1.샬롬! 5월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설악산 아래부터 대청봉까지 푸른색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이 땅에도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찾아오리라 확신합니다. 2.지난 주일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학생들의 헌신예배가 있었습니다. 중등부 학생회장 김혜수 양의 예배 인도로 시작되어, 중고등부 연합찬양단의 찬양이 20분 정도 계속되었습니다. 최상훈 선생님이 리드하는 찬양 가운데 참 많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3.그리고 고등부 학생회 회장 강혜원양의 기도와 부회장 김유정양의 성경봉독이 있었는데, 잘 훈련된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4.특별히 이날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은 인도네시아 예수 그리스도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Goenawan Susanto Hadianto 목사님께서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Goenawan(구나완)목사님께서는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진행중인 국제학술제에 주 강사중 한 분으로 참석 중이십니다. 5.이날 인도네시아어로 설교하시고, 통역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과 교수님이신 김영동목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김영동교수님께서는 오래 전에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사역하셨기에 인도네시아어에 능통하십니다. 6.Goenawan 목사님께서는 장로회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 공부를 하시고, 현지로 돌아가셔서 목회를 하시는데, 교회를 세우기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현재 2천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하셨습니다. 7.이날 Goenawan 목사님께서는 우리 청소년들을 향하여 '우리,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고린도후서 2:14-16의 말씀을 설교해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우리 청소년들에게 세계적인 안목과 꿈을 주신 줄로 믿습니다. 8.중등부 학생과 교사들의 특송 '나의 안에 거하라'는 찬양 노랫말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속초중앙 베이스캠프'에 거할 날을 꿈꾸며, 기대하게 하셨습니다. 고등부학생들의 워십은 다이내믹한 청소년들의 모습, 아름다운 율동을 보게 했습니다. 9.전세계를 품고, 비전으로 자라나는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더욱 말씀에 집중하며, 사랑으로 양육하고, 기도하는 속초중앙교회 성도들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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