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정책당회가 끝났습니다.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미래, 속초중앙교회의 장래를 생각하며 기도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얼마 전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린 청년들이 생각났습니다. 모든 젊은이들이 그런 것은 아니었찌만, 최고의 군기와 사기로 충천해야 할 군인들이 영적으로 축 쳐져 있었던 모습을 떠올리며 어쩌면 그 모습이 오늘 우리 자녀들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요즘 우리나라 청년 대학생들이 바라본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떨까, 또한 청년 세대의 의식과 생활 수준은 어느 위치에 있을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최근 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권영석)에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김지철목사 시무)에서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2012 한국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라는 발표였는데 저는 그 결과를 보면서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이 보고선에는 1천3백59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라고 했는데. 표본오차는 ±3.1%(95% 신뢰 수준)라고 합니다. 이들 응답자 중 기독교인은 17.2%, 천주교 7.3%, 불교 8.8%였으며, 종교가 없는 응답자는 66.7%였다고 하는데, 종교가 없다고 대답한 청년들이 생각 외로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4.조사결과 기독청년들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를 51%는 마음의 평안, 51.3%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 등을 상위로 선택했으며, 신앙생활의 만족도는 약간 그러함이 67.6%, 매우 그러함이 29.3%이고, 37.9%만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또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은 61.4%가 교회의 예배라고 응답했으며, 7.8%는 청년부 활동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대학생들은 교회의 해외선교에 대해서 64.1%는 해외선교는 해야 하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9.5%는 기독교인의 조건 없는 사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이 외에도 청년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지표들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시대의 청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마음이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두가지를 시사합니다. 하나는 우리 청년들이 교회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고, 또하나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청년들을 끌어안기 위해 무진장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7.학원복음화 협의회 권영석대표도 "이번 조사결과과 청년들의 발달과업을 효과적으로 돕고,나아가서 유일하고 궁극적인 해답이 되는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청년들이 청년 예수를 닮기 원하며, 그 길을 따르도록 도울 수 있는지 우리가 더 많이 청년들을 품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많이 품고 기도하면 반드시 수년 내에 주께 구속된 자들이 교회로 돌아올 것입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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