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 뉴스에 의하면 태풍 '낭카'가 어제부터 우리 나라와 일본 사이로 북상하여 오늘 동해안에 강풍이 불어닥치고, 비바람이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태풍 피해를 염려하기도 했습니다. 2.하지만 막상 오늘 속초의 날씨는 일기예보와는 전혀 다른 날씨였습니다. 구름은 많이 깔렸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 바람이 불어 주어서 선선하기까지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속초중앙교회 베이스캠프 건축이 차질없이 잘 진행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3.이번에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새로 꾸미면서 여러가지를 고려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아주 독특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눔과 교제'라는 영역에 '교우사업장 소개'라는 방입니다. 4.여기에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특별히 사업장을 '음식/카페/외식업', '학원/보육기관', '보건/의료', '금융/보험/부동산', '의류/미용', '건축/설비/제조' 그리고 '기타 업종'으로 나누어서 소개하는 방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렇게 교우 사업장을 소개하고자 함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5.첫째,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허락하신 다양한 직장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고 계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삶터를 소개하고, 나누기 위함입니다. 교회 안에서만의 코이노니아가 아니라 진정한 코이노니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6.둘째, 속초 지역에 가장 정직하고, 아름다운 사업장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속초 안에서 한번 찾았던 곳을, 다시한번 찾고 싶을 정도로 정직하고, 친절하고, 소문난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7.셋째, 우리 성도님들의 섬김을 통하여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속초를 찾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속초를 찾지만 찾아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상업화된 정보 말고, 진실한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없습니다. 관광객이 찾는 곳이 아니라, 속초 사람들이 찾는 곳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8.그래서 저는 지금 계속해서 우리 교우님들의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속초중앙교회 소속된 모든 지체들이 섬기는 삶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축복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여름에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는 계속해서 교우 사업장이 소개될 것입니다. 9.교우사업장 심방을 통하여 속초 경제가 살아나고, 우리 성도님들의 사업장이 축복받아, 하나님 주신 사명을 이루는 가정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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