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수요일 일기예보에 의하면 목요일과 금요일에 영동지역에도 눈이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특별히 영동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예상되니 폭설피해를 예방하고, 주의하라는 일기예보였었습니다. 2.지난 9월 28일(주일)에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는 교육문화관 베이스캠프 기공예배를 드린 후에 매일 오전 6시에 '건축을 위한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 한번도 겨울에 '눈이 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공사 가운데 적합한 날씨를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3.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지난 10월 초부터 1월 말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공사가 멈추지 아니하도록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셨습니다. 비가 와야 할때는 비를 주셨고, 맑은 날이어야 할 때는 햇볕이 쨍쨍 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영상의 날씨가 계속되어야 할 때에는 놀랍게도 한겨울에도 따듯한 봄날씨를 허락해주셨습니다. 4.지난 수요기도회 시간에, 다음 날 폭설이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난 후에, 저는 수요기도회 시간에 "영북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산간 지역에는 눈이 많이 쌓이게 하시고, 여기는 공사장이 깨끗하게 정리되도록 비를 내려 주소서"라고 간구했었습니다. 5.그런데 놀랍게도 우리의 바램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진짜 목요일에 속초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목우재터널 앞부터 양양, 하조대, 강릉, 동해에 이르기까지 고속도록 옆의 산들이 온통 눈으로 하얗게 변했습니다. 기도한 것처럼 영북지역의 가뭄이 해결되고, 동시에 속초는 눈길, 빙판길 없이 깨끗하게 씻겨졌습니다. 할렐루야! 6.하나님의 역사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크고 작은 표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에게 정말 작은 겨자씨 하나 같은 믿음이 있다면,이제는 담대하게 주님만 바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7.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줄 아는 속초중앙교회 되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믿음의 공동체 되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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