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광나루 장신대 신대원 시절, 지금은 은퇴하신 부천 복된교회 남기탁 목사님께서 찾아오셔서 나를 보고 인사하시면서, '제 아들 남성혁이를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3.아마도 내가 남성혁목사님의 대학 직속 선배였고, 나이도 제법 많이 차이가 나서 신학교 대선배로 여기셔서 그렇게 인사하셨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신대원 동기였는데... 3.지금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성혁 목사님이 얼마 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목사님이 되겠다고 생각했었다. 아마도 국민학교 4학년 때 쯤이었지 싶다. 아버지가 설교를 하시는 것을 보면서 한숨이 나왔다. 왜냐하면, 평생 설교하시는 횟수를 보니 과연 매번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들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5.지금은 10월,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지 이제 1년 6개월이 지나가는 시점이니, 대략 1천번 정도는 설교를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심방, 금요구역성경공부, 소모임 등등의 설교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6.목회사역은 정말이지 제 힘과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도우셨기에 할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은혜주실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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