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2013년도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오늘 하루종일 성탄 설교 두 편을 위해,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혼자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예수님만 생각하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이 나네요. 2.정말 가난이 무엇인지, 추위가 무엇인지, 애를 낳다가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낭만적으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이 성육신의 사건은 그가 태어나시는 순간부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까지 매순간 자신의 목숨을 건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생각하니 가슴이 또 뭉클해집니다. 3.좌우를 둘러봐도 기쁜 소식 하나 없는 이 땅, 어두움만 깊어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어디를 보아도 희망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저는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실 날을 기다리며 조용히 기도합니다. 진정한 평화의 왕이 오셔서 '권력자들을 높은 자리에서 끌어내리시고, 낮고 천한 사람들을 높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의 굶주린 자들에게는 좋은 것으로 배불리 먹이시고, 부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언약을 이루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시옵소서(눅1:51-55)' 4.사랑하는 속초중앙교회 성도 여러분! 복되고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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