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우리 교횡[는 겸손의 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교육문화관 베이스캠프 2층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말하는데요, 여기는 정말 겸손히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2.종종 겸손의 방에 불이 밤늦게까지 꺼지지 않고 환하게 밝혀져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누가 남아서 저렇게 열심히 책을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3.오늘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부모님 가운데 한분이 교회에서 모임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셨다가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도록 한 것 같습니다. 4.사실 많은 분들이 교회생활 하다보면 자녀들을 챙겨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참 마음이 아펐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이 하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5.아직 겸손에 방에 칸막이가 설치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모든 것이 마무리 되면 더욱 독서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환경을 잘 활용하면 모두에게 유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같이 겸손하게 겸손의 방을 애용하는 것은 어떠한지요? 6.좋으시면 아래 좋아요 한번 눌러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우리 다음 세대를 격려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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