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얼마 전에 두툼한 등기우편 하나를 받았습니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안내문, 선거공보'라는 제목의 우편물이었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어떤 후보들이 출마했는지, 그리고 선거 당일날 어디를 가서, 어떻게 선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2.요즘 우리 사회 곳곳에서 터지는 사건과 사고를 보면서, 정말 기초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강원도를 위해, 그리고 속초를 위해 정말 헌신적으로 일할 좋은 일꾼이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누가 일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분들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3.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는 큰 기쁨이 있습니다. 서로 피상적으로 알고 지내던 분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얼마 전에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에 있는 천학정 인근에서 펜션을 운영하시는 정영분집사님을 심방했습니다. 늘 말이 없으시고 조용하셨는데, 막상 만나서 깊은 교제를 나누다 보니,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고 삶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4.또 얼마 전에는 우리 교회 새로 등록하신 김대원집사님과 이정희집사님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우리 교회 유치부 혜강이의 부모님이십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의 과정과 예수님께서 어떻게 만나주셨는지, 그리고 어떤 비전과 꿈을 가지고 속초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는지를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5.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 가정마다 역사하심을 경험합니다. 삶의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 좋은 교회,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꾸게 하시는 감사합니다. 6.이 한 주간에도 세밀하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리며, 복되고 즐거운 주일을 기다립니다. 주님 부활하신 주일을 기대하며 오늘도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려지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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