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는 장마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늘 주일은 참으로 맑고 밝은 날입니다. 저녁부터 다시 비가 온다고 하네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2.어제 우리 교회에서는 정말 큰 잔치를 치렀습니다. 교회학교 아동부중부형의회 주관 '제26회 중부 어린이대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중부지역은 우리 대한예수교장로교회 60개 노회 중에서 14개 노회에 해당되는데요, 이번 대회는 강원동노회 후원으로 우리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3.지난 주 내내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하여 본당, 교육대회장소 및 식당, 카페 및 하늘 정원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해왔습니다. 4.하지만 막상 중부대회 당일이 되자 이른 아침부터 많은 교회에서 참가자들이 몰려오는데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교회로 몰려왔습니다. 5.어제 행사를 마치고 주최측에 보고에 의하면 참가한 학생, 교사, 학부모가 총 1,648명이었다고 합니다. 이 분들을 섬기기 위해서 어제 우리 교회 봉사자들은 주차봉사, 안내, 식당봉사, 배식 및 안내, 카페 봉사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분들이 나와서 함께 섬겨주셨습니다. 6.우리 교회에서 이 큰 행사를 맡아달라고 의뢰 받았을때부터 '과연 우리가 이 큰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섬기기로 결정했는데, 결과는 정말 하나님 은혜로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7.주차부터 시작해서, 청소 및 뒷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함없이 도움의 손길이 되어 주신 귀한 분들로 인해 먼 곳에서 찾아오신 분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 수고해주신 모든 교역자,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그리고 교회학교 교사, 학부모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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