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올해 속초중앙교회에는 교회 창립 66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제1회 영북지역 라지볼 대회를 열었습니다. 라지볼 탁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탁구와 여러가지로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들이 잇습니다. 2.먼저는 탁구공이 다릅니다. 일반탁구공은 직경이 40mm인 반면, 라지볼은 지름이 4mm 더 크고, 색상도 오렌지색 공입니다. 그리고 네트의 높이도 일반탁구대 보다 2Cm 더 높은 17.25Cm입니다. 3.이렇게 일반 탁구와 약간 다르게 한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도 라지볼 탁구를 쉽게 배우고, 경기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속초를 비롯해서 천진, 간성, 거진에 이르기까지 영북지역 어디를 가도 라지볼 동호회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4.속초중앙교회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각 지역별 라지볼 클럽 회원들을 초청하여 '제1회 영북지역 라지볼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1회 대회에는 '속초노인복지관, 탁사동클럽, 거진라지볼동호회, 간성노인복지관, 천진탁구클럽' 회원들이 참가하셨습니다. 5.이날 오전 9시30분에 간단한 환영인사 및 진행안내 등의 순서로 개회식을 한 후에, 경기운영을 위한 대진표 추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6.특별히 속초중앙교회 탁구선교회에서는 이번에 대회참가 보다는 섬김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사의 기획부터, 안내, 식사, 간식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속에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어떤 분들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종파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초청해주시고,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속초중앙교회가 이런 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또 '이런 행사를 더 자주 열어달라'는 부탁을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8.다음세대가 예배하는 공간 베이스캠프 비전홀이 이렇게 '라지볼 탁구대회'를 개최함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게 되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섬기는 선교적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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