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때에 속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맑고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도를 보면 속초 지역을 중심으로 영북지역 일부만 맑고 나머지 지역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2.이곳 속초지역의 날씨가 맑고 온화한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께서 우리 속초중앙교회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주기기 때문입니다. 9월 28일 속초중앙교회 기공예배를 드린 후에 지금까지 매일 오전 6시에 당회를 비롯하여 각 기관이 모여 속초중앙 베이스 캠프 건축을 위해 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특별히 오늘은 지하층 전체 레미콘 작업이 있는 날입니다. 레미콘 작업은 영하의 날씨에서는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주 같이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면 진행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어제 주일을 지키고 나니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갔습니다. 4.이번 주 내내 낮 최고 기온이 영상 5-8도, 최저 기온도 2-3도 사이를 오가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합니다.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5.간절함이 있을때 하나님께서는 크고 작은 기적을 보여 주십니다. 때로 우리는 기적이 기적인 줄도 모르고 우연이라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올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적들이 너무나 많아서 결코 우연이라고 말할 수 없게 하십니다. 6.물론 건축을 진행하는 과정의 이면을 살펴보면 우리가 모르는 치열한 노력과 수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JH현장 소장님이 현장에서 만난 제게 '목사님! 오늘 정말 기도가 필요합니다. 지금 기도해주시겠습니까?'라며 부탁을 했습니다. 7.레미콘을 쏟아 붓는 현장에서 저는 소장님의 손을 붙잡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수고하고 애쓰는 모든 분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 가운데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복종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복주시고, 은혜 주신다고 말입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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