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온전하게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기도 하고, 한주간을 마무리 하며, 하나님 주신 은혜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또한 주일 설교 말씀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2.이렇게 토요일마다 한주간을 정리하며 매듭을 짓고, 주일을 기다리며, 주시는 말씀으로 새로운 한 주간을 기대하는 것이 이제는 완전히 체질화가 된 것 같습니다. 이 한주간에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수고하게 애쓰신 모든 성도님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오늘 새벽에는 우리 속초중앙교회 내에 현직 교사 모임을 처음을 가졌습니다. 강릉, 삼척 지역에는 기독교사회 모임이 있어서 정기적인 만남과 기도모임을 한다고 하는데, 속초-양양-고성 지역에는 기독교사 모임이 활성화 되지 못하여, 별다른 모임이 없었다고 합니다. 4.그래서 우리 속초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현직 교사, 교수님의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새벽기도회 후에 교회에서 6시에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모두 열 한 분의 교사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5.다음 세대를 지식과 지혜로 가르치시는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시는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 분들이 모였습니다. 짧은 경건회를 마치고, 장소를 옮겨서 조찬 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의 교육현장에서 크리스천 교사로서 보고, 듣고, 느끼신 것들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6.특별히 크리스천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서 애쓰신 교사들의 이야기는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도전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음 세대를 양육하기 위해서 이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7.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기독교사모임을 가지며, 함께 삶을 나누고, 믿음을 나누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며, 이충일 안수집사님(청봉초등학교 교장)을 초대 속초중앙교회 기독교사회 회장님으로 추대하면서 조찬모임을 마쳤습니다. 8.하나님께서는 이제 곧 세워질 교육문화관에서 각자의 전문성과 재능을 주님께 헌신함으로, 다음 세대를 섬기실 많은 분들을 이렇게 예비해주셨음을 확인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시며 삶을 나누고, 믿음을 나누어주신 귀한 지체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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