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호국보훈의 달 6월 첫째 주일이 지났습니다. 이 한달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대한민국을 더욱 사랑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복된 달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지난 6월 3일(토)에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황지교회(김종언목사님 시무)에서 강원동노회 교회학교 아동부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39회 어린이 대회에 속초중앙교회 유치부, 유년부, 소년부 어린이들 총 41명이 참석했습니다. 3.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 넘게 열리지 못했던 어린이대회였기에 이번 제39회 어린이대회의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교사 뿐만 아니라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먼 길까지 동행해주시고, 우리 자녀들을 응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4.이번 어린이대회에는 찬양율동, 독창, 동화구연, 성경암송, 성경고사, 글짓기, 그리기 일곱 종목에 걸쳐서 진행되었는데요, 속초중앙교회 어린이들이 대부분의 종목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주었고,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5.어린이들이 자기의 믿음과 생각을 글로 정리해서 적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또한 그동안 배운 성경지식을 시험하며 얼마나 잘 배우고 있는지 가늠해보는 것도 대단한 일입니다. 6.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경암송을 하거나, 노래와 율동을 펼친다는 것은 정말 가슴떨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우리 어린이들이 해 냈습니다. 아마도 교회학교 각 부서에서 잘 훈련받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면서, 그 뒤에는 부모님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믿습니다. 7.어제 6월 첫번째 주일 찬양에배 시간에 금, 은, 동상을 수상한 어린이들에 대한 소개 및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각각 상장과 메달을 수여 받으면서 교인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우리 어린이들이 얼마나 성장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린이들은 칭찬과 격려를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죠. 8.어제 3040 실로암선교회에서 문정순 사모님께서 특강을 해주시면서 자녀 양육을 '밥짓는 것'에 비유해서 말씀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우리 자녀들은 쌀이고, 사랑과 격려가 물이라 하셨습니다. 적절한 물을 공급해주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많아도 안되고, 모자라도 안된다고 비유하셨는데, 정말 공감이 되었습니다. 9.우리 속초중앙교회 어린이들이 복음의 사람, 참된 예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성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린이들은 우리 교회의 현존하는 미래입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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