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화요일부터 환절기마다 겪는 엘러지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목이 붓고,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납니다. 병원에서는 가급적 움직이지 말고 쉬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다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몇 주 전에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몇 년 전에 '교회돌봄연구소'에서 주관한 '새가족정착 컨퍼런스' 강사로 섬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새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군가가 교회에 새로 등록했다는 것은 그 교회의 몸된 지체가 되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고, 부르신 결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가족에 대하여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깊이 교제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어제도 새가족 심방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새가족 심방때 담임목사님 부부와 각 교구 목사님, 그리고 구역장을 비롯한 구역지도자들이 함께 합니다. 담당교구 목사님 뿐만아니라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전교역자가 새가족과 만남을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새가족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섬기겠다는 뜻이 있습니다. 4.먼저 소개할 새가족은 현대1구역의 전문기, 황점순성도님이십니다. 두 분은 멀리 분당에서 속초로 약 2년 전에 이사오신 부부이십니다. 남편께서 직장생활 은퇴하시고 건강을 위해 요양차 속초로 내려오시게 되었는데, 아야진에 사시는 동생의 권유로 속초중앙교회에 등록하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1구역을 섬기는 구역장 박혜숙권사님과 이영옥권사님이 함께 하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문기성도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의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5.또한 가정은 e편한 구역의 이종욱, 황문향성도님의 가정입니다. 10여년 전에 대구에서 양양-속초로 옮기게 하셨습니다. 이종욱성도님은 현재 설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사로, 황문향성도님은 참사랑어린이집에서 각각 섬기고 계십니다. 그동안 두 아들 경호, 명호는 유년부때부터 교회학교 생활을 열시히 하고 있습니다. 2013년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등록하고 한 가족이 되신 가정을 축복하며, 시편 127편의 은혜가 충만한 가정되기를 축복합니다. e편한 구역을 섬기시는 구역장 신문숙집사님과 김선애집사님께서 함께 하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믿음의 뿌리 잘 내리는 가정 되기를 기도합니다. 6.우리의 만남은 어떤 만남도 우연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택정하시고 부르신 분들을 지금 만나게 된 겁니다. 새가족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으로 섬겨,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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