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 저녁에 30~40대 실로암선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소그룹 활동을 통하여 전에 보지 못했던 가정들을 알게 되고, 이 분들이 헌신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가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며 참으로 감동 받았습니다.
2.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늘 우리의 생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생각...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오늘도 새 힘을 얻습니다.
3.현대1구역에 좋은 소식이 계속들립니다. 올해 현대1구역(구역장 박혜숙권사님)에 새로운 가족들이 늘어나서 참 좋습니다.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는 얼마나 좋으실까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구역 가족은 많아도, 함께 모이고 예배 드리기에는 적은 인원이었는데 이제는 차고 넘치게 되었습니다.
4.작년 12월에 충주에서 속초로 이사오셔서 우리 교회 한가족이 되신 이충섭집사님과 김은순권사님 가정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충섭집사님은 원통이, 김은순권사님은 양구가 고향이십니다. 완전 강원도 분들이신데요, 그동안 경상도, 충청도에서 오랫동안 직장생활하시다가, 이제 속초로 올라오셨습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가운데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권사님의 음식솜씨가 보통이 아니라 수준급이었습니다. 앞으로 교회에서 여전도회 및 봉사활동에 여러가지로 참여하시기를 원하시는데, 섬김 가운데 하나님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5.그리고 청학동에 '멍석오리불고기'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최만덕성도님이 2월에 우리 교회에 등록하셔서, 새가족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최만덕성도님께서는 생전 처음 교회 나오셨는데, 이제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기로 결단하신 완전 초신자이십니다. 아직까지 음식점 곳곳에 부적이 붙어있지만, 이제 부적을 떼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여놓고, 믿음으로 살기로 결단하셨습니다. 또한 불신자이신 아내께서도 믿음으로 한 가정되기를 소망하셔서 조만간 인가귀도(引家歸道)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6.오늘도 한 사람, 한 가정을 택하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