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태풍이 한바탕 지나가고 난 새벽 하늘이 참으로 곱고 또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2.얼마 전에 속초 YWCA에서 자선바자회가 속초 엑스포 광장에 있는 어떤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마침 인근에 있는 정요양병원이 오픈하면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겸사겸사 바자회가 열리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3.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자회 물건 구경하고, 또 구매하느라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용히 앉아 진한 커피 한잔이 마시고 싶었습니다. 청초호수를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4.커피 한잔을 주문을 하고 창가에 앉았는데...갑자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반가운 분들이 몰려왔습니다. 방금 전에 함께 정요양병원에서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던 우리 교우들이었습니다. 조금 전에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5분 만에 인근 카페에서 다시 만났으니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요...
5.속초 시내 어디를 가나 우리 속초중앙교회 가족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할꺼요~ㅋㅋㅋ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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