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지난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에는 속초중앙교회 창립70주년을 기념하며, 역사위원회 다섯 분이 영동극동방송 특별대담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45분동안 속초중앙교회 70년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실황중계된 방송을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려 합니다. 김혜미PD 00:08 지금 여러분께서는 오늘도 샬롬과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강원도 영동 지역 가면 아직까지 고구마율이 10센트에 좀 못 미친다는 분들도 계시고 아 무슨 소리냐 10%가 넘는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하튼 영동지역 하면 아직도 복음의 불모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는데요. 그리고 북한에서 피난 오셔서 많은 분들이 정착한 곳이다라고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런 영동 지역에 역사가 오래된 교회가 있느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 그런데 놀랍게도 영동지역에는 100년이 넘는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6.25 때 교회가 세워져서 지역의 복음화와 선교 그리고 구제에 앞장서는 교회들이 영동 지역에는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영동 지역 특별히 속초에 70년 전에 세워진 속초 중앙교회라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우리 속초중앙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70년사 편찬 위원 분들 모시고 속초 중앙교회 70년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오늘 다섯 분 자리하셨는데요. 먼저 인사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한 분 한 분씩 본인 소개를 좀 부탁드릴게요 우리 목사님부터 소개해주시죠 강석훈담임목사 01:27 예 반갑습니다. 저는 속초 중앙교회를 섬기는 담임 목사 강석훈입니다. 김혜미PD 네 반갑습니다. 고석진 장로 01:35 네 반갑습니다. 70년사 편찬을 맡은 고석진 장로입니다. 김혜미PD 01:40 네 반갑습니다. 이상열 안수집사 01:41 안녕하세요. 저는 속초 중앙교회를 섬기는 이상열 집사입니다. 김혜미PD 01:46 네 반갑습니다. 정현숙 권사 01:47 네 반갑습니다. 초 중앙교회를 섬기는 정현숙 권사입니다. 류요셉 부목사 01:52 속초중앙교회 류요셉 목사입니다. 김혜미PD 01:56 오늘은 우리 속초중앙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강석훈 목사님 또 부목사님이신 유요셉 목사님 그리고 70년사 편찬 위원이신 우리 고석진 장로님 이상열 안수 집사님 정현숙 권사님 다섯 분 모시고 우리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주중앙교회가 설립된 지 70년이면 굉장히 오랜 세월인데요. 속주중앙교회가 언제 창립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목사님? 강석훈담임목사 02:20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6.25 전쟁이 한창이었던 1952년 11월 9일 주일에 설립이 됐습니다. 김혜미PD 02:29 11월 9일이요 네 딱 70년이 됐네요. 그렇죠 그럼 그때가 1952년이니까 이제 6.25 전쟁 발발하고 한창 전쟁일 때였겠네요. 강석훈담임목사 02:41 예 그렇습니다. 1950년 6월 25일날 전쟁이 일어나고 휴전 협정이 맺어지기 바로 직전이던 해였는데요. 이때 많은 분들이 함경도와 원산과 또 북한 쪽에 고성 쪽에서 남쪽으로 피난을 많이 내려오셨습니다. 이분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전쟁이 끝나면 돌아가기 위해서 가장 북단에 이르러서 정착한 곳이 속초였고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청호동이 그래서 피난민들의 동네로 자리매김되는 그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혜미PD 03:19 맞습니다. 우리 아바이 마을이라고 하잖아요. 그곳에서 이제 본인들의 자리를 만들고 가정을 만들고 그곳에 아마 정착하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신데 속초 중앙교회가 이제 1952년 11월에 세워졌는데 어떻게 세워졌는지 궁금한데요. 목사님 어떻게 세워졌어요? 강석훈담임목사 03:36 우리 속초중앙교회의 많은 분들이 피난민들 가운데 네 특별히 함경도 원산 쪽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던 장로교의 교인들이 피난 오셨다가 네 속초에 정착을 하시게 됐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이 속초는 오늘날의 속초시가 아니고 속초읍 속초리라고 아주 작은 동네였습니다. 네 그런데 이곳에 우리 현재 속초 감리교회라고 불리는 네 당시에 속초 교회라는 이름으로 감리교회의 한계가 있었어요. 1927년에 세워진 교회인데 아주 작은 교회였어요. 피난민들이 함께 모여 예배 드리는데 너무나 많은 피난민들이 오셔서 또 그곳에 장로 교인들이 이제 교회를 별도로 세워야 하겠다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셔서 네 또 감리교회에서도 축복하는 마음으로 1952년 11월 9일날 창립 예배를 드리며 서로 축복하고 축하하며 그렇게 속초 중앙교회가 이 지역 최초의 장로교로 세워졌습니다. 김혜미PD 04:44 그렇군요. 목사님 속초감리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리다가 이제 장로 교인들이 모이셔서 만드신 교회가 속초 중앙교회인데요. 벌써 70년이 되었습니다. 그 70년의 역사가 어떻게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70년이면 이게 100년 넘는 교회도 있는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한 자리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계시는데요. 그 당시면 이제 전쟁이 한창일 때니까 그리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고 이럴 때여서 많은 분들이 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당시 속초중앙교회가 어떤 사역들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강석훈담임목사 05:25 네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다른 교회보다도 참 특별한 교회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1952년 11월 9일에 이 교회가 세워질 때부터 북한의 장로교회에서 훈련받았던 교인들이 모여서 세웠기 때문에 교회를 세우는 순간부터 찬양대를 조직하고 교회 학교를 조직하고 당회를 조직하고 교회답게 되기 위하여 애를 많이 쓰셨고요 네 특별히 구제 사역에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전쟁 중에 가족을 잃은 여러 피난민들도 생각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교우들을 돌보고 애쓰는 그런 구제 사역들이 집중적으로 일어났고요 네 특별히 전쟁이 끝난 전 후로 이 지역에 여러 부대들이 주둔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중에 방문해서 예배를 같이 드리기도 하고 교회를 또 개척하기도 하고 또 핏빨래라고 해서 전쟁 중에 나가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료하고 그들의 군복을 빨아주는 사역들을 우리 여전도회가 앞장서서 했던 기록들이 남아 있습니다. 김혜미PD 06:37 굉장히 특별하고 특이한 사역이긴해요. 그렇죠 그렇죠 빨래를 하셔서 군인들의 옷을 빨아줬다는 얘기는 저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굉장히 독특하고 특이하고 남들이 할 수 없는 그런 사역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다양한 사역들을 통해서 전쟁으로 폐화가 된 속초 지역 또 고성 지역 많은 지역들을 아마 섬기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속초 중앙교회가 군선교 사역도 하시고 여러 가지 많은 사역들을 하시잖아요. 또 코로나를 저희가 지금 아직도 겪고 있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좀 어려운 시기 가운데 속초중앙교회가 지역사회를 지금도 섬기고 계시잖아요. 목사님 어떻게 또 섬기고 계세요? 강석훈담임목사 07:22 예 저희 속초중앙교회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네 일단은 우리 지역사회의 굽는 사람이 없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네 봄과 가을로 우리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마다는 뱃세다 무료 급식을 진행해서 이쪽에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급식을 해왔는데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 사육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었을 때 저희가 사랑의 도시락 나눔이라는 이 사역을 더 확대해서 밖에 나올 수 없는 그런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서 도시락을 나누는 그런 사역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가 행복 나눔 재활용 센터라는 그런 아나바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장소를 준비해서 많은 교인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재활용품들을 우리 지역사회에 흘려보내고 또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는 우리가 다시금 배에다 무료급식에 투입을 해서 계속해서 이 봉사활동이 확대 재생산되도록 그렇게 애쓰고 있습니다. 네 그 밖에도 교동 동사무소와 연계해서 사랑의 냉장고 운동 등을 통해서 네 극빈자들을 위해서 그들이 절망하지 않도록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는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김혜미PD 08:49 아직까지도 지금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많은 사역들을 하고 계시는데요. 우리 속초 중앙교회가 이 지역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방송을 듣고 계시는 많은 애청자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우리 또 성도님들도 자리하셨으니까 이 시간에 질문에는 없지만 우리 중앙교회 자랑도 한번 해주시고 목사님 자랑도 한번 해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장로님부터 한마디 해주시면 어때요? 우리 속초 중앙교회는 이런 교회입니다. 고석진 장로 09:19 저희 교회가 어떤 굉장히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걸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직이 잘 돼 있어 가지고 또 거기에 또 훌륭한 리더가 있는데 우리 담임 목사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담임 목사님께서 이끌어주셔서 사역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혜미PD 09:41 그러네요. 너무너무 좋은 교회고요 우리 집사님도 한마디 해 주시죠 이상열 안수집사 09:46 저희 교회는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부터 우리 성도님들까지 서로서로 사랑하고 보듬어주고 하는 교회이고요 제가 탐이 날 정도로 제 아내가 지금 권사 직분을 갖고 있는데 우리 목사님을 너무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좀 너무 탐이 나고 나를 더 사랑해 주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가끔 하는 그런 사랑이 넘치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혜미PD 10:24 그만큼 존경하고 그렇죠 너무너무 사랑하신다는 이야기 같고요 네 우리 감사합니다. 우리 정현숙 권사님은 어떠세요? 정현숙 권사 10:32 좋은 말씀 다들 하셨는데 또 붙이자면 젊은 교회라고 에너지가 넘치는 교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네 지금 각 교회들이 교인들의 연령이 많아지고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하는 시대인데 뭐 평균 연령도 높아지기도 하지만 또 우리 교회는 젊은이들이 3040 또 어아나 교육을 통해서 네 젊은이들이 교육을 받고 일단 교육을 받아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런 순종의 삶을 사는 거니까 이 목사님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에게 굉장히 관심이 있고 네 또 우리 선배되는 우리들은 덩달아서 에너지를 거기서 받습니다. 네 그래서 젊은 교회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그 교회의 근본은 또 훈련을 받아서 말씀으로 기도로 훈련받아서 세상으로 파견되어 거기서 이제 하나님의 일을 하고 또 에너지가 딸리면 교회에 와서 힘을 받고 하는 그야말로 베이스캠프 같은 교회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혜미PD 11:37 진짜 그래서 베이스 캠프가 있잖아요. 그렇죠 교회에 우리 부 목사님은 어떠세요? 류요셉 부목사 11:45 제가 처음에 속초에 올 때 사실은 이제 속초 하면 그렇죠 휴양의 도시 즐기는 도시 이런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는데 네 막상 이곳에 와서 보니까 속초가 이런 아픔이 있었고 이런 고민이 있었고 그 와중에 또 믿음을 지켜온 분들이 있었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됐습니다. 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이제 계속 사역을 하고 또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그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헬리 나우엔의 책 그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그 단어가 우리 교회가 참 이런 그런 교회다 이 지역 사회에 물론 아픔도 있고 상처도 있지만 우리가 그 상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고 또 나아가서 상처 입은 또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또 교우들을 위로하고 또 회복하는 그런 일에 귀하게 쓰임 받고 있는 우리 교회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김혜미PD 12:34 우리 숙주 중앙교회 아주 자랑할 거리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목사님도 해 주셔야죠 우리 성도님 자랑도 해 주시고 그렇죠? 강석훈담임목사 12:41 교회는 사실 건물이 아니라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훌륭한 이유는 우리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이 너무 귀한 분들이고 또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비전을 주실 때에 한마음이 되어서 이렇게 따라주실 수 있는 것,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팔로우십도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우리 교회는 그렇게 하나 되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습니다. 네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복음 외에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속초 중앙교회 성도님들이 참 훌륭한 교회다 네 그렇게 정리하고 싶습니다. 김혜미PD 13:20 우리 오늘 함께해 주신 속초 중앙교회 목사님 또 성도님들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서 이 시간 박수 한번 칠까요? 오늘 숙소중앙교회 우리 담임 목사님이신 강석훈 목사님 또 유효세 부목사님 또 우리 고석진 장로님 이상렬 안수 집사님 정현숙 공사님과 함께 우리 숙소 중앙교회 70년사를 한번 돌아보고 있는데요. 우리 교회 참 좋은 교회다라고 이렇게 자랑도 해 주셨는데 이제 우리 속초중앙교회 역사를 좀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속초 중앙교회가 이제 70년사를 편찬을 하시잖아요? 70년사 소개를 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가 세 권으로 구성돼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좀 나눠주시면 어떨까요? 강석훈담임목사 14:05 이번에 우리 속초중앙교회 70년을 맞이해서 교회 역사를 세 권의 책으로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세 권으로 한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장로회신학대학 역사신학 교수님이신 우리 임희국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의 역사 자료들을 한국 장로교의 역사의 관점에서 집필을 해달라고 의뢰를 해서 1권은 교회 사적인 관점에 의미 있는 책이 나오게 되고요, 2번은 우리 고석진 장로님께서 그동안 수집하신 교회 모든 자료들과 사진들을 종합하셔서 1권의 역사 내용들을 검증하면서 네 실제적으로 우리 교회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보여줄 수 있는 화보집으로 준비가 됐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고요 네 마지막 세 번째는 1권과 2권의 자료를 기반으로 아무리 좋은 자료가 있다 할지라도 다음 세대 젊은이들이 보지 않으면 이 신앙이 전수될 수 없기 때문에 네 젊은이들의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요즘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웹툰이라고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서 스마트폰 통해서 볼 수 있는 만화로 제작을 해서 젊은이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우리 교회는 또한 여기에 어떤 답을 주고 있는지를 웹툰 작가들에게 의뢰를 해서 현재 웹툰이 연재 중에 있고요. 오는 연말에 연제가 끝나면 한 권의 책으로 제3권으로 만화책이 나오게 됐습니다. 김혜미PD 15:46 목사님 이 아이디어 누구 아이디어세요? 강석훈담임목사 15:50 저는 말할 수 없습니다. 김혜미PD 15:53 이거 진짜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사실 요즘 친구들이 글씨 읽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잖아요. 근데 웹툰은 정말 많이들 보는데 진짜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젊은 친구들을 위해서 좀 생각을 많이 하시고 많이 고민하셨구나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속초중앙교회 70년사가 굉장히 궁금한데요. 진짜 발간하시기까지 정말 많은 수고와 노력이 있었을 것 같은데 그 수고와 노력 중에 가장 큰 거는 아마 자료 수집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목사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우리 고석진 장로님께서 아마 자료를 수집하시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어떠셨어요? 자료 수집하시면서 진짜 어려우셨을 것 같은데? 고석진 장로 16:30 네 자료가 저희가 일부 소실이 되고 또 화재로 소실이 되고 또 침수로 인해서 소실이 돼서 네 없는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네 그런데 이제 저희 교회가 그 시찰회를 통해서 노회회 그 당시에는 강동노회인데 강동노회에 보고 사항들이 있어요. 그래서 강원동노회의 노회록을 보면서 저희의 자료를 보관하고 또 70년간의 자료가 많기 때문에 저희가 검색할 수 있도록 자료를 잘 데이터베이스 해가지고 저희가 쉽게 검색해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이렇게 해서 저희가 쓰게 됐습니다. 김혜미PD 17:08 사진 자료가 꽤 많았을 것 같아요. 어떠셨어요? 고석진 장로 17:10 사진 자료는 화보집에 들은 것만 해도 천 장이 넘습니다. 그래서 출판사에도 굉장히 놀라는데 저희가 그 자료들을 잘 모아서 저희가 보냈는데 특히 그렇게 모여지게 된 것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도 있지만 성도들이 실제로 갖고 있던 자료들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우리 성도들한테 다시 한 번 이 자를 빌려서 감사드리고 또 우리 자료를 쓰는데 도와주신 분들도 많거든요. 그래서 이 자리를 들어서 감사드립니다. 김혜미PD 17:41 수고하셨네요. 진짜 목사님 어떠세요? 강석훈담임목사 17:45 우리 장로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네 특별히 우리 교회에 처음. 설립 당시에 네 당회록과 제직회록과 여러 주부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찾아내신 거는요 정말 큰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장로님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김혜미PD 18:05 박수 한번 쳐드리세요. 박수 진짜 수고하셨어요. 이 자료 수집이 책을 내는 데는 사실은 가장 베이스가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진짜 우리 장로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목사님 한번 나중에 안아주시던가... 고석진 장로 18:21 소고기 사주세요. 김혜미PD 18:23 뭔가 좀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말만 들어도 말씀만 들어도 진짜 속초 중앙교회 70년사가 더욱더 궁금해지는데 70년의 역사니까 이렇게 막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 자료건 목사님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자료지만 그 가운데 미담도 되게 많았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좀 하나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가슴 뭉클한 사연이라든가 어느 분이 말씀해 주시겠어요. 정현숙 권사 18:47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전도회 역할을 교회가 이렇게 일어나는 데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네 제가 여전도 회원이라서가 아니라 누구나 다 공감은 하시겠지만 정말 교회를 세울 때는 떡을 팔아서 또 어떤 나 할 수 있는 장사를 다 해서 교회에 조금이라도 그게 크게 보탬이 안 되더라도 네 그 정성과 그 성의가 아마 교회를 짓는 데 큰 밑받침이 됐을 것 같고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벽돌을 나른다 그러면 뭐 함께 동참하시고 저는 그 당시에 교회 질 때 한 번도 있어보지는 않았지만 다 자료를 통해서 조금 조금씩 본 건데 그런 것에 은혜를 받고요 그런 헌신들 또 교회에 잔치가 있으면 잔치 다 책임지고 교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여전도 회원이고 여전도회가 나서야 또 자남성교회에서도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게 아닐까 이러한 생각도 했습니다. 김혜미PD 19:52 네 맞습니다. 맞습니다. 정현숙 권사 19:53 목사님도 아마 사역하시는데 여전도회가 없으면 사역하시기가 아주 힘드시지 않으실까요? 김혜미PD 20:00 교회 안에서는 맞아요. 그 70년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어요? 그렇죠 정현숙 권사 20:08 하여튼 정말 그때그때 상황 유기적인 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헌신한 것 같아요. 정말 전쟁 중에는 군인들 핏빨래부터 시작해서 또 하물며 여전도회인 것 같아요. 사진을 보면 여자들 물론 나르는 것은 저기 남자들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남성교 회원들 그 트럭에 풍금 싣고 가서 군 막사에 가서 예배 드려 준 것도 거기 보면 다 사진에 여자들만 보였으니까 아마 여전도회가 앞서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김혜미PD 20:41 그건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고석진 장로 20:44 그 당시에 초창기에 부활절인 걸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유년주일학교 윤현 주일학교에서 군부대 위문을 가기 위해서 윤현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가대를 꾸려서 가서 위문하는 장면을 보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김혜미PD 21:03 그러셨나 보다 그렇군요. 네 아마 또 남성분들은 옆에서 사진 찍어주시고 그렇죠 뭐 이렇게 일하고 그러시지 않으셨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여하튼 간에 교회가 세워지는 데는 여성들의 역할도 당연히 굉장히 중요하지만 또 든든히 받쳐주고 함께 서주는 우리 남성분들의 역할도 참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장로님? 고석진 장로 21:23 그 당시에는 이제 부인전도회라고 해서 저희가 상당히 교회에 역할을 많이 했지만 청년면여회라고 해서 저희들이 교회 초창기에 면여회라고 조직이 돼 있었어요. 그래서 이 청년들이 교회 자치단체로 교회 아주 예배서부터 봉사하는 데까지 많은 역할들을 했죠. 네 그게 이제 청년면여회와 부인 전도회 학생회 이런 자치단체 세개가 교회에 큰 역할들을 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죠. 네 김혜미PD 21:56 맞아요. 속초중앙교회 우리 지역에 아주 많은 좋은 일들도 하지만 정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 않나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우리 70년사 편찬 위원분들은 많은 분들이야 우리 교회 70년사가 나올 거야 나온대 이렇게 기대감으로 기다리셨겠지만 우리 편찬 위원분들은 진짜 부담스러웠고 좀 힘든 일도 있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집사님부터 한번 말씀해 주시죠? 이상열 안수집사 22:22 3년 전 딱 이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고석진 장로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그 이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마음은 제가 교회에서 어떤 일을 좀 많이 안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오시는 분들마다 누가 전화 오실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받겠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처음 전화 주신 분이 고석진 장로님입니다. 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이 70년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돼서 받고 했지만 처음에는 그냥 하면 되겠지라는 마음만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그다음부터 점점점점 기도가 많아지고 좀 힘들어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이 날이 언제 올까 참 많이 궁금했고 또 알고 싶었고 그랬는데 이렇게 앉아서 진짜 얘기할 수 있는 그 기쁨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 같습니다. 김혜미PD 23:31 그러니까요. 3년이나 걸리신 거예요. 3년 각오가 다들 남다르실 것 같은데? 정현숙 권사 23:37 3동안 자료 수집을 했죠. 김 교수님께서 조사를 하셔야 되기에 또 도움이 돼야 되고 자료가 없으면 쓰실 수가 없으니까 각 부서들도 참 수고를 많이 했어요. 부서장들이 코로나이기 때문에 부서장님들이 시간을 더 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네 우리 입장에서는 코로나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었구나! 네 70년 역사 쓰기에는 많은 분들이 집중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부서장님들이 갖고 있는 자료나 현재 하고 있는 사역이나 이런 것들을 저희들에게 부탁하면 언제라도 즉시 보내주시고 또 저희 자료 수집 역사위원회에서는 그 자료들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형식에 맞춰서 정리해두고 그걸 데이터베이스 하듯이 정리해서 언제라도 자료를 찾고자 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찾아 쓸 수 있도록 잘 정리할 수 있게 또 많은 도움을 온 교우가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혜미PD 24:40 저는 이제 장로님께서 집사님께 전화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이제 장로님께서 주축이 되셔서 하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떤 기준으로 편찬 위원들을 이렇게 좀 섭외를 하셨어요. 고석진 장로 24:54 저도 저도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마음속에 떠올리게 하셔가지고 우리 이상열 집사님한테 전화했더니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저도 가는 곳마다 70년 사이에 관계된 일들이 저하고 관계가 있었고 예를 들어서 성기 성내교회를 풍기 성내교회를 가면 성내교회에서 또 책도 주고 설명도 듣고 이랬는데 저는 그것이 우연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까 지금 보니까 아까 오시면서 목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저의 이 편찬 위원을 하기 위해서 기도를 오래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 그도의 응답이 그렇게 나타난 것이구나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상열 집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고석진 장로 25:44 저희는 그걸 우연이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거는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의 예배하심이고 인도하심이 아닐까 목사님 기도에 응답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현숙 권사 25:56 여담이지만 70년 역사를 알고서 알았다면 이렇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을 알았다면 아마 다 거절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김혜미PD 26:11 근데 여기서 궁금한 게 하나 생기는데 그러면 70년사를 이제 발간을 해야 되겠다. 70년사에 대해서 한번 역사를 한번 남겨보자 라고 목사님이 생각을 하신 거예요? 강석훈담임목사 26:23 제가 2012년 5월에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을 했습니다. 역사가 60년 된 교회에 부임을 하면서 제일 먼저 찾은 책이 60년 사이였습니다. 저는 60년 정도 역사면 그래도 정리된 역사가 있을 줄 알았는데 와보니까 아직까지 그렇게 정리되지 않은 그 모습을 보고 장차 70주년이 되면 70년사를 반드시 기록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처음부터 주셨어요. 그래서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우리 당회원 가운데 누가 이 일을 감당하실 수 있을까를 계속 눈여겨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도해도 고장로님밖에 안 떠올라요 왜냐면 이 고자가 옛 고자를 높을 고자로 바꿀 수 있도록 우리의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교회가 성장 성숙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실 분은 고장로이시라는 이제 응답이 저에겐 분명히 있었거든요. 확신도 있어서 제가 고 장로님께 삼년 전에 이 조직을 세우면서 간곡하게 부탁을 드렸고 또 우리 장로님께서 기도하시고 응답하셔서 저는 이 모든 게 협력하여 전을 이루게 된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김혜미PD 27:44 아 목사님의 어떤 그런 마음의 씨앗이 있었다면 그 씨앗이 잘 땅에 잘 묻혀져서 물을 주고 양분을 주고 한 건 아마 우리 성도님들이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정말 목사님 말씀처럼 합력하여 선을 잃어서 70년사가 세상의 빛을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70년사를 발간하면서 또 가메가 새로우시고 또 역사를 정리하는 과정 가운데 교회에 대한 역사가 좀 이해가 깊어지고 마음에 대한 어떤 자세가 좀 남달라지셨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우리 편찬위원 분들은 우리 속초 중앙교회 역사를 한 줄로 딱 정리한다 그러면 어떻게 좀 정리하고 싶으세요. 우리 장로님부터 말씀해 주시죠? 고석진 장로 28:23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리가 6.25 때 이 자리에 세워졌잖아요. 그래서 저는 황무지에 세워진 샤론의 꽃이다. 이렇게 한마디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 그 뜻이 우리 교회하고 아주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김혜미PD 28:40 진짜 아메입니다. 우리 집사님은요? 이상열 안수집사 28:44 저희 교회는 우리 믿음이 가득 찬 우리 속초시의 그런 역사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속초시와 함께 같이 커온 교회고 믿음으로 성장한 교회이기 때문에 속초의 역사와 함께 가는 역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혜미PD 29:07 그러네요. 속초 1 속초 중앙교회다 그렇죠 네 그런 것 같아요. 우리 권사님은요 어떠세요? 정현숙 권사 29:13 여러 가지가 생각이 떠오르더라고요 등대 같은 교회라고도 말할 수 있고 어둠의 빛으로 방향을 제시해 주는 그러한 교회 전쟁의 폐허 속에 교회가 생겼는데 네 전쟁의 폐허 속에 정말 폐화 속에 정말 하늘 생기로 가득 채워서 생명의 땅으로 바뀌지 않았나? (아멘!) 앞으로도 계속 속초를 변화시켜가야 할 책임이 있는 교회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혜미PD 29:42 우리 부목사님은 어떠세요? 류요셉 부목사 29:46 저는 이 과정에 참여하면서 그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사랑하면 알고 싶고 알게 되니 더 사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니까 좋습니다. 우리 교회가 왜 이런 모습이 되었을까 더 알고 싶고 알게 되니 우리 교회가 더 마음이 가고 더 사랑하게 되는 그런 역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김혜미PD 30:08 이 모든 것을 우리 목사님이 또 한마디로 정리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강석훈담임목사 30:12 저희는 이번에 70년사를 편찬하면서 우리 속초 중앙교회의 뿌리가 북한에 있다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됐어요. 그러니까 여기에 1952년에 세워질 때에 이미 북한 교회 지금은 다 없어지고 지하 교회가 돼서 정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통일의 날을 기다리는 그 북한 주민들이 신앙생활을 했던 모습, 그대로 이쪽에 내려와서 이 전쟁 중에 세워져서 정말 아까 권사님 말씀하신 대로 희망이 없는 절망의 상황 속에 그분들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됐고 용기가 됐고 복음이 됐어요. 바로 그 교회가 오늘 우리 속초 중앙교회고 그것을 알고 나니까 결국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들이구나 특별히 우리가 북한 선교와 이 통일에 대해서 이 희망을 놓치면 안 되겠구나 라는 우리의 뿌리를 찾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앞으로도 또 해야 될 일들 가운데 하나지만 우리가 어디로부터 왔고 또 우리가 이 얻은 은혜를 어디로 갚아야 하는지를 방향을 제시하는 굉장히 중요한 작업이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 줄로 요약하면 우리는 민족 통일을 위해서 세우신 교회다 그렇게 정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김혜미PD 31:36 지금까지 온 70년이 우리 지역과 또 이 지역의 복음을 전하기 위했다면 앞으로의 70년은 아마 통일을 위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우신 교회가 속초 중앙교회가 아닐까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속초중앙교회 70년사에 대해서 이야기 함께 나누고 있는데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책이 세권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 자료가 굉장히 방대한데 세 권에 담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드는데 나머지 자료들은 어떻게 보관을 하고 계세요. 목사님 장로님? 고석진 장로 32:08 저희가 이제 자료가 많이 발굴도 되고 찾아주고 했는데 그래서 그것을 이미국 교수님께서 전시관을 만들어서 좀 개관하면 어떨까 이렇게 제 제안은 들어왔어요. 그런데 저희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목사님께서 또 결단하셔서 전시장을 새로 꾸며서 저희가 12월 4일에 개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하에는 자료 보관실 그러니까 앞으로 오랜 세월 동안 저희가 보관할 수 있는 최신 장비로 모빌렉을 갖춰서 저희가 세미나실과 같이 이렇게 이제 장소를 마련했고요 2층에는 자료 전시를 할 수 있고 또 전시관을 마련해서 거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김혜미PD 33:00 12월 4일 개관이 된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가서 보셔도 되죠? 목사님 ? 강석훈담임목사 33:07 네 일단은 교회에 연락을 주시면 그렇죠 저희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리고 또 관람하실 수 있도록 부르셔도 드리고 하겠습니다. 김혜미PD 33:18 네 저희 방송이 이 지역뿐만이 아니라 앱을 통해서 타 지역에서도 아마 들으시는데 영동 지역에 또 속초에 특별히 오시면 이 지역에 있는 교회들을 투어하시면서 역사를 공부하셔도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 특별히 속초 중앙교회에 미리 연락하시고 한번 방문해 보셔도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 돌아오는 주일 20일이 교회 창립 70주년 기념주일이잖아요. 이제 지금까지 이야기한 속초 중앙교회라면 아마 70년 특별한 주의를 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은데 70주년 맞이해서 어떤 특별한 일들을 계획하고 계세요. 강석훈담임목사 33:55 저희가 70주년을 맞이하면서 특별히 우리가 70년 동안 이 지역 안에서 많은 지역 주민들하고 또 관계를 맺고 살아왔잖아요. 네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서 우리가 베푼 것도 있지만 교회가 또한 도움을 받은 것도 참 많다라고 생각하면서 네 어떻하면 우리가 이 소외된 곳 어려운 곳을 도울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하면서 올해 창립 70주년에는 우리가 있는 힘을 다해서 우리가 이웃을 돕자 기관들을 돕자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일단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해서 지역 내에 미자립교회 한 교회를 정해서 그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애쓰실 때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교회가 있었어요. 저희 교회가 그 교회를 한 교회를 좀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일어설 수 있게 하자 그렇게 마음을 모아서 먼저 저희가 도왔고요 네 그다음에 이번에 저희가 속초시 기독교 종합복지회라고 그래도 우리 속초시 기독교 종합복지회가 이 지역의 크리스타인들을 위해서 일자리 창출 특별히 노인 일자리 창출하고 애쓰시는 기관이 있는데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운영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저희가 여기에도 기금을 전달하자 또 우리 교인이 아니더라도 속초시에서 하는 예향 장학금을 통해서 속초시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자 그런 마음을 가지고 속초시청에 저희가 예향장학금 전달하는 것과 특별히 우리 영동극동방송이 또 이 괴방산 안테나 교체 건으로 기도 중에 있는데 우리가 이번에 함께 마음을 모아서 한번 크게 돕자 그런 일들이라든가 또 해외 선교사님 중에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잘 받지 못하는 소외된 선교사님 한 분을 정해서 우리가 70주년에 특별히 네 지원을 하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 가지 기금 전달식을 지금 해왔고 20일 날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70주년에 우리 속초 시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을 게 뭐가 있을까 고심하다가 지난 8월 29일 날 송정미 찬양사역자를 초청해서 우리 송정미 찬양사역자의 찬양 집회에 누구나 와서 들을 수 있도록 다 개방해서 그렇게 함께 은혜를 누렸고요 또 지난 10월 23일에는 올해 103세 대신 석학이신 김형석 교수님 초청해서 속초 시민을 위한 희망 메시지 전달이라는 그런 오픈 광자를 열어서 이때도 속초 시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야 할 길 특별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기독교적 정신에서 우리나라가 어떤 국가로 가야 하는지를 강의해 주시게 하고 함께 듣고 은혜받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저희가 교회 창립 70주년 한 주 전에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70이니 역은 성경 필사 헌정식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코로나 기간에 우리가 집회할 수 없고 함께 성경 공부하기 어렵고 구역 모임 어려울 때에 영성 훈련 프로그램으로 저희 교회가 만들어서 칠십인이 성경 한 권을 나눠서 필사를 하는 그런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해왔습니다. 저희가 신청해 보니까 이구십육 명이 신청하셨고 그래서 저희가 칠십인역 성경 네 권을 만들어서 지난 주일에 교회 헌정식을 했고요 이 성경책은 오는 12월 4일날 개관하게 되는 역사 전시관에 영구 보관이 될 예정입니다. 교인들이 이걸 통해서 말씀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고 또 우리 다음 세대에게 이 소중한 말씀을 전하는 그런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저희가 70주년을 감사하며 모든 찬양대가 함께하는 축하 찬양 예배를 드렸어요. 우리 유년부 어린이들로부터 시작해서 작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회 모든 찬양대가 다 참여했는데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습니다. 저희들도 찬양 가운데 이렇게 큰 은혜 주시는 줄 이번에 또다시 깨달을 정도로 큰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 찬양 예배를 드렸고요 창립 70주년에 저희가 오후에 특별히 우리 교회 이제 원로 장로로 추대되시는 장로님 한 분과 여러 안수 집사님 권사님 은퇴하시고 명예 권사님 추대하고 더불어서 칠십년사 출판 감사 예식을 드립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위원회에서 정성껏 지필해 주신 이 70년사가 이제 곧 도착하게 되면 네 먼저 하나님께 감사 예배 드리고 그리고 우리 교회들 각 가정에 또 여러 기관과 교회 필요한 곳에 나누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네 또 연말까지 이런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 방송을 들으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혜미PD 39:24 올 한 해 정말 바쁘게 바쁘게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은혜를 비치시면서 이렇게 1년을 좀 이어오시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 열매가 70년사라는 그 역사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속초 중앙교회가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속초중앙교회 70년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제가 사전에 우리 속초중앙교회로 6행시를 좀 부탁드려요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우리 류요셉 목사님께서 좀 준비를 하셨고 여기 오신 분들이 다 준비하셨는데 그중에서 한 두 가지만 좀 소개해 드리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분과 어떻게 소개를 좀 해볼까요? 목사님? 류요셉 부목사 40:09 제가 이 이름은 바뀌지 않겠습니까 누구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마음에 감동이 오는 대로 제가 받아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김혜미PD 40:20 제가 운을 좀 떼드릴까요. 같이 류요셉 부목사 40:22 네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혜미PD 40:23 저희도 같이 오늘 떼주시죠 시작 류요셉 부목사 40:27 속초에서 6.25 전쟁 중에 세워진 교회 류요셉 부목사 40:32 초라한 예배당에서 시작했지만 류요셉 부목사 40:35 중심을 오직 예수께만 두고 주님만 앙망하고 또 앙망했더니 교회가 교회답게 되고 회중들이 은혜를 받게 되었네 김혜미PD 40:49 어떤 분이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좀 프린트 하셔서 교회 좀 붙여놓으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류요셉 부목사 40:55 제가 잘 보관하겠습니다. 김혜미PD 40:56 한 분 것만 더 할까요. 류요셉 부목사 40:58 한 번만 더 하겠습니다. 김혜미PD 40:59 우리 운을 떼주시죠 시작 류요셉 부목사 41:02 속초의 믿음의 도성 초창기부터 하나님 나라 건설에 중앙에 서 있는 그 교회 가봤어? 앙! 빨리 속초중앙교회 가봐 교회다운 교회 가서 회개하고 구원 받으세요. 김혜미PD 41:22 은혜가 되는 류씨입니다. 우선 이런 이벤트도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죠 교인들과 함께 그래요 오늘 숙제 중앙교회 70년 역사를 저희가 한번 돌아봤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으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해 나가실 우리 속초중앙교회 목사님과 또 성도님들 우리 교회 모든 분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고요 김혜미PD 41:45 앞으로 이번 주 주일이제 딱 70주년을 맞이하는 주일인데 앞으로의 기대와 소망 또 기도 제목이 있으시면 함께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목사님부터 함께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강석훈담임목사 41:55 저는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교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70년의 역사를 통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우리 교인들이 함께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 교회가 더욱 우리 주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교회, 우리 마음을 주님께 두는 교회 그래서 주님께 쓰임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특별히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통일 이후를 대비하며 우리가 북한 선교의 마음에 빚진 자로서의 소망을 가지시고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선교할 때 결국은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쓰시리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있는 지역에서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라는 기도 제목 함께 나누겠습니다. 김혜미PD 42:43 우리 장로님 말씀 나눠주시죠 고석진 장로 42:46 저희가 이제 교회사를 저희가 썼는데 이 교회사가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분들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바로 잡아줘서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역사했는지 그런 걸 좀 알리는 것이 저희 소망이고 또 기도 제목입니다. 김혜미PD 43:07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우리 집사님께서는? 이상열 안수집사 43:10 아까 사회자님께서 처음. 말씀드렸듯이 우리이 속초가 믿음의 복음화율 아주 낮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 속초 중앙교회 70년사를 통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 자료를 보게 될 수 있게 됐으면 더욱더 소망하고요 이 속초가 믿음의 복음화율이 좀 높아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김혜미PD 43:35 우리 권사님도 나눠주시죠 정현숙 권사 43:39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국가도 이렇게 좌우로 극렬하게 갈라지고 또 속초 안에서도 생각들이 다르면 외면하고 또 가정도 그러니까 가정 사회 교회 국가가 다 정말 하나 되는 한 목표를 향해서 가는 갔으면 좋겠고 그 하나로 가기 위한 리더십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미PD 44:07 네 맞아요. 같이 기도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목사님 부목사님 말해주시죠? 류요셉 부목사 44:12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한 교회가 앞으로도 또 하나님의 더 큰 은혜가 있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고요 무엇보다도 아까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우리 교회가 더 북한을 위하여 품고 더 기도하고 또 장차 북방선교회에 가장 앞장설 수 있는 그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김혜미PD 44:30 네 제가 오늘 함께 숙소 중앙교회 70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단어로 한 줄로 요약하면 될 것 같아요. 속초 중앙교회라 쓰고 하나님의 은혜라고 읽는다 아마 이 말이 딱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달려오셨던 속초 중앙교회 70년사 하나님 너무 기뻐하실 것 같고요. 앞으로의 70년 또 100년의 역사를 위해서도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3터뷰 지금까지 속초 중앙교회 70년사 이야기 함께 나눠봤습니다. 우리 강석훈 담임목사님, 우리 고석진 장로님, 이상열 안수집사님, 정현숙 권사님, 류요셉 목사님과 함께 했습니다. 우리 소중한 교회 사역을 위해서도 저희도 계속해서 함께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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