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이제는 제법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문턱에 접어 든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일수록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시고, 건강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2.추석연휴가 끝난지 며칠이 지났는데 아직도 연휴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우리 주변을 둘러봅니다. 3.지난 주에 이미 가을학기 성경공부를 비롯해서, 각종 모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속초 지역 특성상 여름에는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각 가정마다 섬기시느라 지치고 힘드셨겠지만, 이제는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4.이번에 AWANA 2학기를 맞이하여 첫모임 시간에 특별한 순서를 가졌습니다. AWANA에 참석하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30-40 실로암 선교회 회원들의 자녀이기에, 개강과 동시에 축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5.AWANA 어린이들이 행진할 때 부모님들께서 일렬로 맞아 주시고, 입장하면서, 전체가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격려하고, 축복했습니다. AWANA 어린이들도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이 되기로 다짐하며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주제 찬양을 불렀습니다. 6.부모님들이 함께 어린이들을 축복하며 축복송을 부르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참 가슴 벅찬 감격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녀로 생각하고, 주님 말씀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가는 우리 어린이들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보기 때문입니다. 7.이번 가을에도 하나님 주시는 은혜 가운데,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영그는 과일들처럼 우리들의 영혼도 주님 말씀으로 살지는 은혜의 계절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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