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샬롬(평안)이라는 인사말은 참 좋은 인사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게, 그 외 모든 피조물과의 관계에 있어서 평안을 구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2015년에도 하나님 주시는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요한복음 1:47을 보면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부르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나다나엘은 같은 동네 사람인 빌립이 먼저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후에, 빌립의 전도를 받은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3.빌립이 나다나엘에게 말합니다. '내가 만난 나사렛 예수님은 모세 오경에서 기록한 그 분이시고, 예언서에서 기록한 오실 그 분이시다'라고 말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며 반감을 표시합니다. 4.나다나엘이 이렇게 반응한 것은 그의 성격상의 결함일 수도 있고, 자라온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부정적인 모습으로 변화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예수님 입장에서 들으시면 매우 기분나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5.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나다나엘의 부정적인 말들을 그냥 넘겨버리십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다나엘의 장점을 보시고 '알고보면 참 진실한 사람이로구나(=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6.이 말씀에 나다나엘은 감동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사람을 보실 때 현재 가치를 보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미래의 모습을 보시고, 어떻게 변화될 지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는 이전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되라라는 것입니다. 7.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하루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제자된 삶을 살고자 하면, 나다나엘에게 주셨던 동일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리라 믿습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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