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 금요찬양기도회 시간에 우리는 말씀과 찬양과 기도 가운데 아주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특별히 우리 교회를 방문한 '대학합창단'의 찬양이 참으로 귀하고도 귀했기 때문입니다. '대학합창단'은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매우 수준높은 선교합창단 가운데 하나입니다. 3.창단 때부터 45년간 지휘를 하셨고 지금은 음악감독으로 섬기시는 최훈차선생님이나, 현재 지휘자로 섬기시는 후임 박동희선생님, 두 분 모두 합창지휘로 유명하신 분들이시요, 새문안교회 찬양대 지휘자이시기도 합니다. 4.합창단 단원 모두가 20대의 음악대학 재학중인 청년들이라서 그런 지는 몰라도, 전문가가 아닌 제가 듣기에도 이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맑고 깨끗했는지 모릅니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곳에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라는 찬양의 고백이 이런 것이로구나 절로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5.이들이 올해 전국순회공연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강원도 5개 지역(양구, 속초, 삼척, 동해, 강릉)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속초에서는 우리 속초중앙교회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양구에 이어서 두번째 공연이었습니다. 6.네 차례의 앵콜찬양이 있었고, 더 많은 곡을 듣고 싶어 계속해서 앵콜을 연호하고 싶을 정도로 진한 아쉬움이 남는 그런 아름다운 합창이었습니다. 찬양을 마친 후에는 함께 '대학합창단'으로 섬기는 학생들을 위해 축복하며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7.그리고 나라와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다같이 함께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이날 유난히 비상경계태세로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고생하는 군인들의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이 분들의 수고와 애씀 덕에 우리가 평안을 누리기에 우리는 그들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격려하며 기도합니다. 8.축도로 금요찬양기도회를 마치기 전에 '대학합창단'과 함께 부른 찬양이 있습니다. '이 땅에 평화주소서(S.Y.Miller)'라는 곡이었는데, 그 가사가 너무도 가슴에 남는 밤이었습니다. "땅 위에 참된 평화를 우리가 이루자 주님의 평화를 이 땅 위에 이루자 전능의 우리 주 함께 하시리 우리 모두 다함께 주님을 찬양해 날마다 우리 주 함께 하시리로다 형제여 모두 함께 우리 주를 찬송합시다 우리 모두 함께 주님을 찬양하리"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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