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우리 속초중앙교회에는 말없이 겸손하게 섬기시는 일꾼들이 참 많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감사함으로 섬기시는 분들이 있기에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특별히 어제 금요찬양기도회 시간에 특송으로 섬기신 군선교부와 교정선교부를 생각하면 참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우리 나라 대부분 규모 있는 교회마다 군선교와 교정선교에 관심이 많습니다.
3.하지만 대부분이 예산을 편성하고, 재정적 지원의 방법으로 섬기거나, 일년에 한 두 차례 군부대나, 교도소, 유치장 등을 방문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하지만 우리 속초중앙교회 군선교부와 교정선교부는 이런 차원의 선교활동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겠습니다.
4.우선은 군선교부의 경우, 한달 평균 2-3회 군부대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군장병들과 함께 예배 드리고, 복음 제시를 합니다. 준비해간 삼겹살과 케잌을 나누며 자식같은 장병들을 품고 기도하고, 축복하고 돌아옵니다. 뿐만 아니라 매월 기도편지를 받기 원하는 장병들에게는 정성으로 준비한 기도편지를 우편으로 보내드립니다. 이런 귀한 사역을 수십년째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습니까?
5.교정선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정선교회가 세워진 이래로 지금까지 매주일마다 유치장을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제시하며, 제소자들을 섬깁니다. 악기를 연주하시는 분들은 유치장에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이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하기도 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쉼없이 이 사역을 계속해왔다는 사실입니다.
6.이렇게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분들이 우리 곁에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특송을 들으면서 갑자기 마음 한 구석에서 감동이 밀려와서 기념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군선교부와 교정선교부 부원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