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 금요일 저녁에 원주 치악산 자락에 '나누는 교회' 개척감사예배가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던 장근성목사님께서 드디어 단독목회를 시작하시게 되었습니다. 2.잘 아시는 것처럼 장근성목사님은 속초중앙교회 출신입니다. 그래서 교회개척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오신 분들 중에는 고등부 시절 절친들이 많았습니다. 3.고등학생 때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분들이 지금까지도 서로 연락하며 종종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교회 친구들이 속초를 비롯해서, 멀리 안산 등에서 찾아오신 것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4.뿐만 아니라 정말 훌륭하신 목사님들께서 '나누는 교회' 창립을 축하하시기 위해 먼길을 찾아오셨습니다. 대학시절 장목사님을 훈련시키신 춘천성광교회 김광국 원로목사님, 그리고 일산충신교회 구영철목사님, IVF 목사님, 어린이전도협회 회장님 등 학원복음화협회를 이끄시던 장근성목사님과 관련된 분들이 함께 축하해주셨습니다. 5.저는 장목사님의 모교회 담임목사로 참석하여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일산에서의 개척 유혹(?)을 뿌리치고 척박한 땅 강원도 땅에 내려오신 귀한 목사님과 함께 하는 교우분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교회, 사랑을 나누는 교회, 비전을 나누는 교회'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6.오래 전부터 기독학생회 운동을 통해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복음으로 세우려 애쓰시던 장근성목사님이 알고보니 제가 섬기는 속초중앙교회 출신이라는 것도 놀랍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시는 과정에 미력하나마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7.이 땅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나누는 교회'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교회, 행복한 교회 되어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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