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부활주일을 준비하는 토요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금요일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 저녁에 십자가에서 내려진후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안치되셨습니다. 또한 유월절 어린양으로 죽임 당하신 예수님은 바로 그 유월절에 무덤에 머무셨습니다. 2.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많은 제자들과 무리들이 갑자기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같은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너무나도 갑작스런 예수님의 십자가형과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 제자들은 모든 것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꿈도 희망도. 3.그러나 하나님은 살아계셨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부활이라는 초유의 사건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을 통해 예수님이 참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거해주셨습니다. 4.예수님 부활의 증거는 제자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확실한 믿음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 삶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5.우리는 지난 3월 5일(수) 재의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주일을 제외한 40일 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경건하게 기도의 자리로 나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약속하신 은혜를 주셨고, 우리 속초중앙교회 안의 크고 작은 공동체에 기쁨을 주셨습니다. 6.이제 부활의 아침을 준비하며 함께 주님의 임재를 기대할 때가 되었습니다. 빈 무덤을 처음 발견했던 여인들처럼 오늘 우리도 주님을 사모함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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