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 속초에 올해 들어서 첫 눈이 내립니다. 오전 9시 쯤 내리기 시작한 눈이 지금 오후 4시가 되도록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내립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가급적 외출 및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이런 날에는 따끈한 차와 함께 좋은 책 한권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2.오늘 눈이 내리기 전이었던 오전7시, 더클래스300호텔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속초시 기독교연합회 신년조찬기도회 및 신년하례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1부는 권영기목사님(속초성결교회, 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철재 장로님(만천교회, 연합회 부회장)의 기도, 그리고 성호경목사님(속초장로교회, 연합회 서기)의 시편 133:1-3 성경말씀 봉독에 이어, 부족한 제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3.말씀 가운데 '중세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것은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된 교회개혁이었다'는 것과 '한 나라에서 특정 종교인구수가 그 나라에서 20%를 넘게 되면, 그 종교는 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책임이 있음'을 상기하고,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속초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 '교회의 연합'과 '속초 성시화'라는 속초시 기독교연합회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공의와 사랑으로 이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습니다. 4.설교 후에는 남진식목사님(대광교회, 증경회장)께서 '국가 발전을 위한 기도', 임정식 장로님(속초장로교회)께서 '속초시 발전을 위한 기도', 그리고 임채식목사님(속초열방의교회)께서 '속초시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 특별기도 순서를 가졌습니다. 5.이후 이병선 속초시장님의 축사 순서가 있었는데, 이 시장님은 빌립보서 2:2 말씀,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속초시 기독교연합회가 속초시 발전을 위해 속초시와 같은 뜻을 품게 되기를 당부하였습니다. 6.한중열목사님(속초성광교회, 연합회총무)의 광고와 전일영목사님(하늘땅감리교회, 진전회장)의 축도로 1부 조찬기도회를 마쳤습니다. 조찬을 위해서는 정승화목사님(갈릴리교회, 증경회장)께서 기도해주셨고, 이후 기념사진 촬영 및 조찬을 나누었습니다. 7.이날 함께 해주신 조양감리교회 최선길목사님을 비롯한 속초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여러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영동극동방송 지사장님과 영동CBS 기자님, 강원도의회 김성근 의장, 전속초시의회의원 김명수을 비롯한 내외빈 약 60여 분이 함께 하셨습니다. 올 한해 각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과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이제 우리 사회를 공의와 사랑으로 새롭게 하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속초시 기독교연합회 되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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