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요즘 속초의 날씨는 매일 선선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에 불과합니다. 가끔 내리는 소나기와 구름이 짙게 낀 날씨 때문에 체감 온도는 훨씬 낮은 것 같습니다. 2.얼마 전에 노학1구역 김선식, 김영신 집사님 가정으로 개업심방을 다녀왔습니다. 두 분께서는 노학동 동우대학교 앞에서 '다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3.김선신집사님 부부께서는 작년부터 우리 속초중앙교회에 등록하신 후에, 매일 새벽기도회를 비롯하여 모든 공예배 시간에 빠짐없이 참석하신 분입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노학동에서부터 교회까지의 거리가 꽤 멀지만, 매일 걸어서 교회를 다니신 분들이십니다. 4.두분께서는 작년부터 교회 가까이 이사를 오고 싶어하셨습니다. 특별히 올해 초에 교회 나오기 힘들 정도로 눈이 많이 왔을 때 교회 근처로 이사오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 가운데 이전에 강원냉면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낡고 허름한 집을 사게 되었고, 이제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면서 새로 '다사랑'식당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5.예배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하나님께서 특별히 김선식 집사님을 어떻게 만나 주셨는지, 그리고 집사님의 믿음이 얼마나 많이 성장하셨는지 간증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번 개업심방을 통하여 더욱 하나님만 의지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예배드렸습니다. 6.이날 바쁘신 중에도 함께 개업심방 예배에 참석하신 구역장 김기수집사님, 그리고 여전도회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축하하며 기도한 것처럼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날마다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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