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어제 강원영동 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속초는 온통 은빛 세상입니다. 속초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데, 지난 2년 동안 겨울에 눈이 제대로 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내린 눈으로 인해 겨울다운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2.지난 주 금요일 우리 교회는 아주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서울 연동교회, 목동 성은교회, 안양 동은교회 영성부 34명이 우리 교회를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이분들은 9일(금)에 정동진 방문 및 속초중앙교회 방문, 그리고 속초 추양하우스에 하루 머물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속초를 내려오셨습니다. 3.금요일 저녁에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교회 본당에서 속초중앙교회 역사 소개, 그리고 본당 예배 및 교육공간, 그리고 베이스캠프 전층을 방문하셨습니다. 영성부에서 준비한 환영 만찬으로 저녁식사를 나누고, 베이스캠프 카페(6F)에서 차를 드시며, 금요찬양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4.금요찬양기도회 시간에는 먼저 연동교회 찬양사역자 장석목사님의 인도로 은혜로운 찬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 예찬 찬양팀이 함께 섬기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특송시간에는 우리 교회는 특송(홍길원권사님)과 플룻 트리오(이만민전도사님, 정현숙권사님, 편엽범권사님)로, 연동교회에서는 오카리나 듀엣과 합창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5.일년에 네 차례 아가피아 영성훈련을 통하여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으며, 평신도 사역자들이 서로 교류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성장하며,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모습이 정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6.지난 토요일 서울로 떠나기 전에 다시한번 베이스캠프 카페(6F)로 초대하여,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교회와 교회가 서로 경쟁하고, 시기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며 칭찬하며, 이렇게 연합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한번 새롭게 경험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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