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속초의 새벽은 참 아름답습니다. 서해는 지는 해가 아름답다면, 동해는 해뜨는 시간이 참 아름답습니다. 2.오늘도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놀랍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매일 매일 주시는 말씀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말씀인지 생각할 수록 놀라울 뿐입니다. 3.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광야생활 40년 동안 매일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이 만나가 바로 광야생활 가운데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절대적인 생명의 양식이었던 것처럼, 오늘 이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런 만나와도 같습니다. 4.놀랍게도 만나를 얻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광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해가 중천에 떠오르면 마치 아침 이슬이 사라지듯 만나도 사라진다 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이른 새벽 고요한 시간에 하나님 한 분만을 묵상할때, 하나님 앞에서 서있는 자를 발견하게 되지만, 분주한 일상이 시작되면, 많은 생각들로 인해 하나님의 존재를 잊고 지내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5.오늘도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 주신 말씀을 나누며, 하나님의 꿈을 봅니다. 하나님 주신 비전이 날마다 더욱 분명해져 갑니다. 6.동해바다에서 떠오른 태양이 울산바위와 설악산의 형상을 더욱 분명하게 보이게 하듯, 오늘도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셔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더욱 확실히 보이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그 길을 가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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