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2020년 설 명절이 지나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 또는 친지방문을 위해 속초를 떠나기도 하셨고, 또 많은 분들이 속초를 찾아 오시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연휴 기간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선교지를 방문하기도 하셨습니다.
2.그리고 우리 교회 1318캠프(중고등부)에서는 지도목사이신 류요셉목사님을 포함하여 세분의 스텝선생님과 열 아홉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1월 20일부터 돌아오는 토요일(2월1일)까지 미국 서부지역 비전트립 중이었습니다.
3.설 명절 기간 중에 맞이한 이번 주일에는 정말 많은 교우들께서 타지역에 나가셔서, 현지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런데요 놀랍게도 이번 주일에 본당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우리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셨습니다.
4.이 중에는 친지방문차 속초에 내려오신 옛 교우들도 계셨고, 가족 여행중에 주일을 지키기 위해 방문하신 여행자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에배를 드릴 수 있었는데요, 한 목소리로 신앙을 고백하며, 함게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에 집중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5.특별히 교회소식을 알릴 때에는 미국비전트립 중인 1318캠프 청소년들이 보내온 세배영상을 함께 나누며 크게 웃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류 목사님을 통하여 틈틈이 비전트립 상황을 보고 받고 있었는데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6.속초에서는 택시타고 10분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었는데, 하루 6-7시간 고속버스를 타고 끝없는 광야를 달려보기도 하고,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인 헐리웃을 방문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그랜트캐년 등을 탐방하면서, 더 큰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7.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2년에 한번씩 비전트립을 진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100명의 청소년들에게 매학기 장학금'을 주기 위해 시스템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매학기 성경읽독 또는 성경100구절 암송을 하기만 하면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네 학기 장학금을 모으면 누구나 비전트립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8.앞으로도 1318청소년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하나님 주신 꿈을 품고, 믿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그런 꿈꾸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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