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주 오래 전 모 그룹의 신입사원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때 제게 있어서 '명함'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양복 안주머니에 챙겨 다니던 물건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2.왜냐하면 '명함' 한장이면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도 '나는 누구이며, 어디 소속이고, 거기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상대방에게 저를 알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4.오직 예수님만 드러내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명함이 별로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누구라고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언제 어디서나 저를 늘 보고 계시고,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그것만으로 감사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6.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과연 나는 오늘 왜 여기있으며, 무엇을 위해 부름받았는지, 다시금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떠올리며, 말씀 붙들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속초중앙교회를 위하여 과연 어떤 분들과 함께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해야 할 지 더욱 기도하게 됩니다. 7.이번 주 공동의회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정한 장로 3인, 안수집사 7인 그리고 권사 12인이 모두 선출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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