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지난 주일오후에는 제직헌신예배로 모였습니다. 제직이란 교회의 직분을 받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목사로, 장로로, 안수집사와 권사로, 그리고 서리집사의 직분을 감당하는 모든 분들을 말합니다. 올해 어떻게 하면 '영적 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지 말씀 앞에 우리를 조명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특별히 명지대학교 교목으로 섬기시는 남성혁 목사님을 통해 이 시대에 대학 캠퍼스가 얼마나 변해가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사명'에 대하여 말씀을 들었습니다. 3.이날 제직헌신예배를 마친 후에 베이스캠프 4층 비전홀에서 '전교인 윷놀이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기획위원회가 준비한 재미있는 교구별 윷놀이대회를 통하여 성도 간에 친교와 섬김을 경험했습니다. 특별히 새로 부임하신 두 분의 부목사님(류요셉, 김권일)과 교구 가족들이 즐겁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4.주일 저녁에는 강사 목사님과 교역자들 간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목회하며 공부하시던 이야기, 자녀 교육 이야기, 사모님의 내조 등등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며 식탁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5.그리고 지난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는 '2019년 교역자 전체가족 수련회'로 모였습니다. 올해는 속초 인근 설악산 기슭에 정원이 아름다운 펜션을 정해놓고,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6.다른 어느 때보다도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각 가정을 이해하고, 중보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또한 미시령 정상과 권금성 정상에 올라 설악산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속초의 모습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전체 18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 14명이 설악산 케이블카를 처음 타보는 좋은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7.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어제 교회로 돌아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날에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길을 나선 목회자 가정들을 우리 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애틋한 마음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겨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이 분들의 섬김으로 인해 이번 교역자 전체가족 수련회가 더욱 풍성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8.날마다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힘으로 오늘 하루도 각자의 삶의 무게를 거뜬히 이겨내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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