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지난 주에는 눈이 내릴 정도로 날씨가 쌀쌀했는데, 이번 주에는 제법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특별히 속초중앙교회 사회부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던 3월 15일(목)에는 정말 우리 마음이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2.잘 아시는 것처럼 우리 교회는 오래 전부터 일년에 두 차례, 지역주민들 가운데 차상위 계층에 속한 이웃 100 가정을 대상으로 20Kg 쌀 한포대와 부식을 전달해왔습니다. 올해도 사회부(부장 정양선권사) 주관으로 아름답게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3.매년 구역과 지역주민센터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파악하고, 각 가정을 찾아가서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는 지 살펴보고, 쌀과 김장김치, 김 등을 전달하게 되는데, 올해도 안수집사회, 남선교회, 그리고 구역회 회원님들께서 많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4.이날도 우리는 모든 행사에 앞서 먼저 주님의 마음을 품고,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길 수 있도록 경건회로 모였습니다.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라는 찬양을 반복해서 부르고, 성경말씀 고린도후서 8:14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총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아멘 5.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라는 구호를 외치고, 그 어떤 바램도 없이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기 위해 5대의 승합차량과 트럭, 그리고 그 외 다수의 승용차를 이용하여 사랑의 쌀을 배달하기 위해 속초 각 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6.감사하게도 올해는 강원영동 CBS와 영동극동방송에서 교회를 방문하셔서, 함께 경건회를 마치고, 현장을 방문취재를 하며, 함께 마음을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수고하신 모든 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데 우리가 사용됨을 기뻐합니다' 고백하며, 시종일관 웃으면서 섬길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7.우리 속초중앙교회는 선교적 교회를 꿈꾸는 교회입니다. 지역사회를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고자 교회의 담벼락을 허물고, 세상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오늘도 선교적 사명을 품고,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해 다가가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돌아오는 가을에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와 쌀 나누기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때에도 우리 교우들께서 더많이 참석하셔서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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