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특별히 아주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종교나 신념을 버리고, 새로운 종교를 가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2.그것은 바로 진리와 사랑입니다. 정말 누군가를 깊이 생각하고 배려하며, 섬기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을 때, 사람들은 진짜 믿음을 찾게 됩니다. 지난 해 10월에 우리 교회에 등록하신 남경희 성도님 가정이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3.남경희 성도님과 김익기 성도님은 원래 불신자이셨습니다. 한번도 교회라는 곳을 다녀 본 적이 없으신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날마다 새벽을 깨우며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귀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4.무엇이 이 분들을 변화시켰을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심방을 통하여 귀한 간증을 들으면서 이 분들의 영혼을 깊이 사랑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 분이 계셨고, 그 분과의 진실한 만남이 있었기에 회심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5.요즘은 처음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처음된다는 이야기를 실감할 정도로 두 분의 열심이 특심입니다. 모든 공예배는 물론이고, 새벽기도회도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셔서 말씀을 경청합니다. 6.처음부터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오셨기에 한 말씀도 빼먹지 않고, 다 받으려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성경을 바로 알고, 바로 믿기 위해 그동안 책도 많이 읽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애쓰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7.참된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구도자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붙잡은 진리의 말씀을 놓치지 않도록 게을러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남경희 성도님과 김익기 성도님 가정에 큰 은혜를 주셔서 온 가족이 한 믿음되게 하셨을 뿐 아니라, 그 믿음이 잘 성장해서 많은 열매를 거두는 아름다운 가정되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0
1727
0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