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 속초북시찰회를 마치고 교회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영동교회'를 다녀왔습니다. 2.영동교회는 우리 속초중앙교회 청년부를 지도하시는 정선진 전도사님의 아버님께서 담임목사로 시무하시는 교회입니다. 백도해수욕장 반대쪽으로 약간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3.마침 사모님께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진료차 두 분이 외출중이셔서, 교회를 돌보시는 집사님께 작은 선물을 전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예배당에 들어가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4.속초에서 자동차로 15-2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었지만 꽤 멀게 느껴졌습니다. 들판에는 오곡 백과가 익어가고, 논에는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5.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묵묵히 그 길을 걸어오신 목회자들의 눈물의 기도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0
1377
0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