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2014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6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의 전반전이 끝났다면, 이제는 멋진 후반전을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은혜의 계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2.지난 주 토요일에 강원동노회 국내선교부 학원선교회 주관으로 기독교육자 선교대회가 강릉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기독교육자 선교대회'는 크리스찬으로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섬기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전이 되는 자리입니다.
3.얼마 전에 우리 교회 내 현직 교사로 교육현장에서 섬기시는 분들과 함께 기도 모임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강릉, 삼척 지역에는 교회를 중심으로 교사모임이 활발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영북지역에서는 교사 모임을 하는 교회가 하나도 없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사기도회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4.감사하게도 우리 속초중앙교회에는 현직 교사, 교수로 섬기시는 분들이 약 30여명 정도 됩니다. 이 가운데 열 두 분이 지난 토요일에 '기독교육자 선교대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이규민 교수님의 열강을 통하여 기독교사로서의 사명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우리 가슴 속에 불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5.앞으로 우리 영북지역도 속초중앙교회 소속 기독교사들 때문에 놀라운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속초지역 지역장으로 섬기시게 된 이충일 집사님, 그리고 전체 부회장으로 선출되신 황성식 집사님을 중심으로 귀한 섬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하나님께서 우리 속초중앙교회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귀한 지체들을 통하여 이 땅을 소망의 땅으로 바꾸시고, 생명을 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