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속초중앙교회 다목적실에는 '2024년 봄맞이 전교인 대청소'를 위해 150여 명의 교인들이 모였습니다. 올해도 1부는 담임목사께서 경건회를 인도하셨는데요, 먼저는 찬송 176장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를 찬송했습니다. 2.특별히 찬송가 후렴 부분 '주 안에서 우리 몸과 맘이 깨끗하게 되어서 주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모두 기쁨으로 맞으라'는 가사를 통해 이번 전교인 청소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교회 건물을 청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 까지도 청소해야 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이어서 히브리서 9:19-22의 말씀을 선포하며, 특히 22절의 말씀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는 말씀의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피로 회복'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정결하게 하는 마음으로 참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4.이후 관리위원장 전병철 장로님의 인삿말 및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정성철 관리집사님의 몇 가지 안내를 통해, 각 남선교회, 여전도회, 교회학교별로 청소를 담당하는 구역 및 시간배정, 그리고 점심식사 안내들을 해드렸습니다. 끝으로 다같이 '피로! 회복!'이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두 시간 동안 열심히 교회 청소에 동참했습니다. 5.특별히 올해는 새가족들이 많이 나오셔서 함께 봉사하며, 서로 인사도 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풍성했습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여전도회협의회에서 준비해주신 특식 추어탕까지 완벽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6.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와 부활절을 앞두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수고하셔서 교회가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우리 모두 교회 곳곳에서 예배와 소그룹 모임 등을 이용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깨끗하게 사용하시고, 사용 후에는 항상 모든 것을 원상태로 복구하는 멋진 매너를 기대합니다. 7.그리도인들의 공동체는 서로 섬기며,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되, 함부로 사용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자신의 것처럼 아껴쓰며, 깨끗이 쓰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는 그런 배려와 사랑이 충만한 교회입니다.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 강석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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