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추운 겨울 날씨에 오늘도 각자의 삶 가운데 맡겨진 사명 감당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올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도 있습니다. 이제 몇 주 후면 교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며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2022년은 지나가고, 새로운 2023년이 시작됩니다. 특별히 올 한해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가 차고 넘치는 한 해였습니다. 3.하나님께서는 1952년 11월 9일(주일), 6.25 전쟁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던 전쟁터, 속초에 고향을 떠나 속초에 정착한 피난민들을 중심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속초중앙교회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6.25 전쟁 직후 참담할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함께 예배드리며, 서로 위로하고, 교제함으로 모든 고난을 이겨내게 하셨습니다. 4.그리고 70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는 속초중앙교회를 속초시 복음화와 영북 지역 복음화, 그리고 나아가 북방 선교를 감당하도록 속초중앙교회를 든든히 세워주셨습니다. 창립 70주년을 준비하면서, 교회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일과 그동안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는 일, 그리고 70주년을 감사하며 함께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사역에 집중해왔습니다. 5.지난 11월 13일(주일) 3부 예배 시간에 '70인이 엮은 필사성경' 네 권을 하나님께 봉헌을 하였습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모든 찬양대가 함께 교회창립 70주년을 축하하며, 감격을 나누는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6.특별히 교회창립 70주년 기념주일이었던 11월 20일(주일)에는 지난 2015년 9월 20일에 입당한 '속초중앙베이스캠프'의 봉헌식이 있었으며,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하여 섬기는 여러 협력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속초중앙교회는 속초시기독교종합복지회(1천만원), 필리핀 선교지(2천만원), 영동극동방송(2천만원), 속초연탄은행(연탄 6천장), 뱃세다무료급식봉사(1천만원) 기관에 각각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속초시 애향장학금(1천만원), 미자립교회(2천만원) 등은 사전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7.창립기념주일 오후 4시에는 '원로장로 추대, 안수집사, 권사은퇴, 명예권사 추대예식 및 70년사 출판감사예식'을 드렸습니다. 임희국 교수님(장로회신학대학교)께서 서술하신 1권 역사서와 고석진 장로님(역사위원장)께서 편찬하신 2권 화보집이 한 세트로 구성된 속초중앙교회 70년사'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동시에 현재 교회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웹툰 '한국교회 빛났던 순간들, 내가 꿈꾸는 교회'를 소개했습니다. 8.그리고 어제 12월 4일(주일) 오후 2시에는 에벤에셀 중창단과 실로암 중창단이 연합하여 만든 'Thanks God' 합창단(지휘 김영삼집사, 반주 김상철안수집사)의 '교회창립 70주년 축하찬양'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함께 모이거나, 찬양 연습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자발적 참여로 지난 5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하며, 연습을 했습니다. 그 결과 70주년의 은혜에 감사하며, 온 교우들이 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9.끝으로 속초중앙교회 창립70주년 기념 마지막 행사로 '역사전시관 및 자료보관실 개관예식'이 12월 4일(주일) 같은 날 오후3시 30분에 청학드림센터(교회별관)에서 있었습니다. 교회창립 70주년 이후에도 '역사위원회'를 존속시켜, 교회의 중요한 역사 자료들을 분류, 보관하며, 디지털 아카이브로 보관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역사전시관 관리 및 분기별 기획전시를 담당할 예정입니다. 10.특별히 2층 자료전시실과 지하1층 자료보관실을 개관하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눈물과 기도가 있었음을 기억하며, 애쓰신 분들의 노고와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각 남여선교회와 교회학교 부서 등 여러 부서별로 역사전시관 방문 및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11.그래서 먼저 속초중앙교회 역사전시관과 자료보관실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직접 영상을 촬영하여 올려봅니다. 70주년의 은혜를 가슴에 품고, 이제는 70주년을 넘어서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주신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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