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오늘은 속초중앙교회 2021년 항존직 정책세미나가 있는 날입니다. 특별히 이번 정책세미나 시간에는 코로나 기간 동안 성도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우리 교회는 얼마나 잘 대처했는지를 돌아보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하여 성도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되고자 합니다. 2.특별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상황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지쳐가는 상황 속에서 서로 위로하며 잘 참고 견디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코로나 이후를 생각하며 회복의 때를 기다리게 되어 참으로 감사할 일입니다. 3.돌아보면 작년 정책당회를 준비하면서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과연 우리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무엇을 계획할 수 있을지...도무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그런 불연속적 상황' 속에서 2021년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4.하지만 막상 2021년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너무나도 많아,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울 뿐입니다. 내년 2022년을 준비하며, 여전히 우리는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지혜로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5.지난 수요일에는 교회 뒷 마당에 있는 컨테이너 두개를 이동했습니다. 현재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지만 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컨테이너 하나는 토담골 담벼락 끝 경계지점으로, 그리고 또 하나는 청학드림센터 뒷쪽 마당으로 이동했습니다. 6.좁은 공간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이동, 설치해야 하는 비교적 까다로운 작업이었지만, 관리위원회 소속 장로님, 집사님 외에도 많은 남선교회 회원들이 찾아오셔서 도와주셔서 완벽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7.오늘은 점심시간에 교역자들이 모두 나와 컨테이너 철거 후 담벼락에 남아있는 폐기물을 정리했습니다. 아마도 컨테이너와 담벼락 사이에 수 년 동안 버려져 있었던 각종 폐기물을 쓸어 담았더니 마대 자루로 두 포대가 가득할 정도로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8.깨끗이 치우고 보니 테스트 해보니, 승용차 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습니다. 또한 컨테이너 여러 곳을 보수하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 초 정도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이전보다 더욱 깔끔해질 것 같습니다. 9.오늘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전심을 다해 수고해주신 부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내일 토요일에 나머지 작업 마무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로 나서실 남선교회 회원들께 미리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31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잠언 3:27-31) 속초중앙교회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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