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드디어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속초에서 두번째로 맞이한 9월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전형적인 우리 나라 초가을 날씨입니다. 2.어제 9월 1일은 주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비록 9월 2일이지만, 초하루새벽기도회로 모였습니다.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매일 새벽을 깨우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하루를 열어 갑니다. 매일 동참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매달 첫번째 시간 만큼이라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는 많은 분들이 오늘도 함께 하셨습니다. 3.저는 거의 매일 새벽 4시에서 4시 10분 사이에 교회에 나옵니다. 그런데 항상 저보다 먼저 교회 나오셔서, 저를 반갑게 기다리시는 분이 계십니다. 올해로 91세이신 유현인 장로님이십니다. 적지 않은 연세이신데, 매일 새벽마다 제일 먼저 교회에 나오시는데,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미시령로에 있는 주공2차 아파트부터 교회까지 언덕길을 매일 여러차례 오르내리시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이렇게 건강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우리 속초중앙교회는 이렇게 최연장자이신 장로님부터 거의 대부분의 장로님들이 새벽을 깨우며 함께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초중앙교회에 참 밝은 미래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어르신들이 다음 세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시니, 교회가 오늘도 든든히 서 가는 겁니다. 5.창문을 열고 저 멀리 보이는 설악산을 바라보니, 참으로 시편 121편 말씀이 저절로 묵상 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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