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런 날씨에 요양원에 계신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우리 교회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예은요양원을 찾았습니다. 3.예수님의 은혜로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워진 요양원인데 정말 친절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요양원입니다. 원장님께서 참 그리스도인 답게 섬기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어떤 분은 거동이 조금 불편하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일에 예배때 만나 뵙기에 자주 뵙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은 고령에 노환으로 더 이상 외출이 어려우신 것 같습니다. 5.아쉬운 것은 매번 갈 때마다 점점 더 약해지시고, 야위어 가시는 것이 마음 아프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의 고백처럼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는 말씀으로 위로 받습니다. 6.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곳에는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곳이 참 많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찾아가 한마디 말...'사랑합니다'라는 말한마디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이 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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