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오늘 새벽에는 함박눈이 쌓인 눈길을 밟으며 새벽기도회에 나왔습니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새벽을 깨우시는 분들을 보면서 '속초에서 이건 눈도 아니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인생의 고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무 것도 아니야'라는 담대함으로 나아가면 못 이길 시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2.새가족을 만나는 자리는 언제나 설레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분을 통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왜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는지가 늘 궁금합니다. 새가족심방을 하면서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교제 하는 가운데 대부분 해답을 얻습니다. 어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영4구역의 새가족으로 등록하신 김정미성도님은 올해 송구영신예배 때부터 우리 교회서 함께 예배드리고, 한 가족이 되신 분입니다. 3.우리 주님께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분들을 예비하셨고, 또 이 분들의 손길과 도움을 통하여 아주 조금씩 마음 문이 열리게 해오셨습니다. 김정미 성도님의 간증에 의하면, 아주 오래 전에 박봉순권사님과 같은 직장을 다닐 때 일이라고 합니다. 박권사님께서 그때 정말 열심히 복음을 전해주셨다고 합니다. 성경책도 사 주시고, 좋은 책도 많이 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는 마음이 열리지가 않았는데, 그 후 수 년동안 인생의 아픔과 기쁨을 겪으며, 전능자를 찾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년 년말에 예수 믿기로 결심하고, 우리 교회로 나오기까지 또한 지인이신 김명덕집사님을 통하여 교회로 인도된 겁니다. 4.우리 하나님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많은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로 전도의 열매가 맺게 하시는 분이시니 말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하신 디모데후서 4:2 말씀이 참 되십니다. 5.오늘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이제 시간이 지나면 점점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하나님 하실 일 말입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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