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속초중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지 이제 꼭 한달이 지났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성령님께 맡기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마음으로 담임목회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모든 예배 때마다 큰 은혜를 주셔서 우리 모두 날마다 감사하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참 뜻깊은 날입니다. 우리 교회 새벽기도에 나오시는 성도님들 한달만에 소예배실을 가득 메워서 이제 본당으로 옮겨간 첫날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벽마다 은혜를 주셔서 차고 넘치게 하시니, 이런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시네요. 저는 계속해서 우리 속초중앙교회가 새벽을 깨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가장 귀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거룩한 성도들이 날마다 늘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이 속초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새벽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새벽을 깨우는 교회, 성도들에게 계속해서 성령을 부어주시는데, 그 은혜를 우리가 게을러서 놓치는 일이 없기를 발바니다. 언제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송으로 기초를 다지는 교회되게 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고, 그 뜻을 이루어 드리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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