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샬롬! 설악산의 울긋불긋한 가을단풍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늦가을입니다. 이제 얼마 후면 설악산에 본격적인 눈이 내릴 것 같은 날씨입니다. 환절기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2.이런 때에 우리 기억속에 가물가물한 '장혜리'라는 분이 우리 교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장혜리씨는 1986년에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라는 가요로 세상에 알려졌다가 92년이후로 방송에서 사라진 옛 가수입니다. 3.한동안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세상의 성공을 향하여 달리던 분인데, 많은 연예인들이 경험하게 되는 우울증과 심한 슬럼프로 인해 자살 직전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그 가운데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며 인생에 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4.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난 후로 가는 곳마다 '내가 만난 주님'을 증거하며, 그동안 그만 두었던 노래를 다시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헌신하기로 하셨습니다. 특별히 군부대 방문을 통해 군선교를 해오셨는데, 마침 이 지역 군부대 훈련으로 인해 어제 수요기도회때 우리 교회에서 간증집회를 하게 된 것이지요. 5.다소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꼭 필요한 때에 장혜리 집사님을 보내주셔서, 많은 성도님들이 그의 간증과 찬송을 통해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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