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렐루야! 지난 5월 21일 토요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전교인 교회 대청소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매년 우리 교회는 봄 가을로 교회 대청소를 실시해왔습니다. 2.이번 '전교인 교회 대청소'가 특별한 이유는 교육문화관 베이스캠프 준공과 본당 리모델링 공사까지 전부 마친 후에 처음 실시한 '전교인 교회 대청소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3.이날 약150여 명의 성도들께서 교회 대청소 행사에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약속된 시간에 다목적실에 모여서, 먼저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관리부(부장 전병철집사님)의 청소구역 할당 및 청소 주안점을 나누고, 각 부서별로 흩어져 청소를 했습니다. 4.이날 남선교회 및 여전도회별로 매우 단합된 모습으로 섬기시는 모습이 오래도록 제 가슴에 기억됩니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먼저 솔선수범 해주시고, 동시에 젊은 세대까지 발벗고 나서서 함께 교회를 쓸고, 닦는 모습이 아름다왔기 때문입니다. 5.주님의 몸된 교회를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이렇게 함께 힘을 모으니, 가는 곳마다 '하하, 호호'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즐거움으로 교회 청소를 하다보니, 금방 교회가 깨끗하게 변했습니다. 6.청소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신 사랑의 손길이 있었음을 기억하시고, 우리 모두 교회를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사용해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속초에서 강석훈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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