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4일 소년부 예배 1.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새벽에 일어난 양양 돌풍으로 인해 철산교회(담임목사 윤수길) 지붕 절반 이상이 날아갔습니다. 노회 재난대책위원회의 상임총무로 계신 강석훈 목사님께서 위원들과 함께 신속하고 구체적인 복귀 계획을 진행하셨고, 이에 많은 교회가 복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속초중앙교회도 철산교회의 피해복구를 위해 동참했으며, 소년부도 함께 기도하며 복구 지원금을 모아 헌금했습니다. 2. 그리고 지난 1월 철산교회가 피해복구를 마쳤음은 물론 그간 수리가 필요했던 외벽과 창문 등을 포함하여 교회를 아름답게 리모델링 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소년부 아이들과 하나님께서 성도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자 철산교회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3. 2024년 4월 14일(주일) 오전 9시 30분 철산교회 헌당예배를 드리기 위해 소년부 34명의 어린이와 16명의 교사 그리고 교육위원위 위원장이신 안성웅 장로님이 철산교회로 출발했습니다. 40분 정도 이동하여 교회에 도착하였고, 윤수길 목사님과 예배에 오신 타교회 성도님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헌당예배를 축하하며 소년부에서 기증한 전자시계를 예배 전에 설치했습니다. 4. 10시 50분부터 소년부 램 찬양대의 인도로 찬양 시작됐습니다. 이 날은 장안나 어린이가 찬양 인도를 했으며, 예배에 참여한 온 성도님들이 함께 율동을 하며 찬양 했습니다. 11시부터 윤수길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소년부 부장이신 이상열 집사님이 대표로 기도하였고, 소년부 호산나 찬양대가 찬양을 드렸습니다. 에베소서 5장 32절의 말씀을 통해 '이 비밀이 크도다'라는 제목으로 이남규 목사님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 후 소년부 전원이 나와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찬양으로 성도님들을 축복하며 특별찬양을 했습니다. 광고 시 윤수길 목사님이 피해복구 및 리모델링 공사 개요를 말씀해주셨고 모든 공사비용을 완납하여 헌당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셨습니다. 이 후 안성웅 장로님의 헌당예배 축하의 말씀 전하셨고, 소년부 어린이들이 영광스러운 예배에 참여하고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양양침례교회를 담임하시는 유종영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5. 예배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윤수길 목사님이 식사기도를 하시고, 소년부에서 준비한 김밥과 닭강정과 바나나와 음료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철산교회에서 준비한 선물(수건과 백설기와 세제)을 예배에 참여하신 성도님들께 전했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오후 12시 40분 복귀 차량이 출발하여 오후 1시 30분경 소년부 전원 교회로 복귀했습니다. 6. 하나님께서 속초중앙교회를 통해 이루시는 섭리 가운데, 소년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소년부가 철산교회를 다녀오는 길을 큰 사랑과 기도와 응원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교회의 사랑을 받고, 소년부 어린이들은 이 한 번의 예배를 드리며 우리 교회와 성도를 통해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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