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행19:2
한국을 떠나온지 엊그제 같은데 6개월이 되었습니다. 38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서 언어에 주력하며 온갖 힘을 쓰고 있지만 이제 띄엄띄엄 어린아이 말 배우듯이 글을 배워 시내를 지나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간판의 글을 읽으며 자음 모음을 익혀 갑니다.
자음이44개 모음이 56개 처음에는 그림인지 글씨인지 모르겠더니 이제 서야 조금씩 글씨로 보입니다. 성조가 5성조로서 말인지 노래인지 구분이 안되더니 이제 조금씩 입이 열립니다.
이른 새벽 머리를 숙여 기도 하노라면 한국의 새벽 기도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교회와 한 분 한 분 얼굴을 떠올리며 사랑의 마음을 가슴에 묻고 축복하며 기도 합니다.
200여년 기독교 역사로 많은 선교사들이 거쳐간 이 땅 태국~ 그러나 쉽게 접근 할 수 없어 97%불교에서 기독교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안타까움~ 지금은 희미 하게 나마 알 것 같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현지 교회에서 성령을 거부하여 방언을 하면 들어 올수 없다고 말합니다. 200여년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미국 북 침례회에서 선교가 시작될 때 성경에서 성령이라는 단어를 삭제 하고 번역하였으며.. 신약의 사도바울 이후 성령의 역사는 끝이났다고 믿고 있으므로 성령의 역사를 이단시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부부는 지난 2월 달부터 소수부족 라후족교회 지도자들에게 영성훈련을 1년 코스 한 달에 한번씩 매월 마지막주간 3박 4일 과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서울신학대를 졸업한 라후 전도사분이 통역을 하므로 큰 은혜가 됩니다. 꼭 기도해주세요
성령이 있음을 듣지 못했던 그들에게 예배 속에 성령님의 임재와 내안에 임하시는 성령님“ 그 성령님의 은사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의 일에 참여함을 깨닫게 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목사님 들이 돌아가면서 각 파트를 맡아 할 때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성령 받고 기쁨과 감사로 다음 강의를 사모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지도로 소수부족 사모들의 영성을 손사모와 같이 하고 있는데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사랑의 씨앗을 뿌리지만 처음엔 말도 잘 안하더니 지금은 많이 친해져서 농담도하고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태국땅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해 기도하며 힘쓰고 있습니다 동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그사랑 기억하며 주님께올려 드림니다
-기도제목-
* 태국어 말문이 트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 성령의 능력으로 영성훈련이 끝까지 잘 진행되어져서 예배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라후부족들이 누릴수 있도록... * 하나님과 깊은 교통으로 그분의 음성에 매순간 순종 할수 있도록... * 복음을 전하기위해서 자동차가 준비 되어 지도록..
전승주 손호자 선교사 |
0
2347
0
이전글 |
다음글 |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