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에 조성…3월 25일 오전 11시 개관식 속초해수욕장에 조성된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오는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이날 오전 11시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구(속초해변)에서 열린다.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간사업자인 ㈜쥬간도는 개관식이 끝나면 대관람차를 본격 운영한다. 대관람차는 높이 65m(건물 23층 높이)로, 정원이 6명인 캐빈 36개가 설치돼 최대 21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만2,000원(성인 1인 기준)이며, 소아(어린이)는 6,000원이다. 속초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소아 제외)이 주어진다. 속초시민은 개관식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쥬간도는 “속초시와 시의회에 개관식 행사 참석을 요청했으나 선거법 적용받는 정치인의 경우 행사 참석이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참석이 어려울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서는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초 바다와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대관람차의 분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사회는 ‘속초아이’가 영국 런던의 명물인 ‘런던아이’처럼 지역의 대표적인 명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쥬간도는 총 92억원을 들여 65m 높이의 대관람차 1대와 지상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동을 조성했으며, 테마파크는 준공 후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는 편의점과 카페 등 휴게시설은 대관람차 개관과 동시에 개방하고, 관광테마파크 시설은 오는 5월 개방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등록날짜 [2022년03월21일 14시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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