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성탄의 기쁨. 두 번째 소식입니다. 청년부는 지난 5년간 속초내 거주하는 1세~초등학교3학년 아동중에서 사랑이 필요한 자녀들을 추천받아 시크릿 산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마다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는 한시적으로 미리 준비된 인원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성탄이 기쁨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방문을 위해 참석하는 인원 3명은 혹시나 모를 어려움을 대비하고자 백신1,2차 및 부스터 접종을 마치고 이틀전 PCR검사까지 완료했습니다. 방문한 어린이집은 청년부 멘토중 한 분이신 방선영 집사님께서 원장으로 섬기시는 [거북이 어린이집]이었습니다. 지난 주일(19일)어린이집에서 요청하신 선물을 청년들이 정성을 다하여 포장하여 전달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성탄선물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담당선생님들과 조리사선생님, 차량기사선생님까지 한 분도 예외 없이 전해드렸습니다. 산타를 처음 본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리며 놀래기도 했지만 모두에게 뜻깊고 감사가 넘친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청년부를 잊지 않고 사용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청년부를 위하여 속초땅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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