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경북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육군하사로 임관한 우리 교회 청년, 김지원하사와 오직 믿음으로 대학에 진학한 최지현 청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먼저 김지원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여군하사관이 되겠다는 당찬 꿈을 가졌기에 오직 한 길을 가며, 태권도 등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고등부에서는 찬양단 싱어로 최선을 다했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결국 이번에 학교를 졸업하면서 수석으로 졸업하면서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신문에 기사도 크게 났습니다.(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31&newsid=02184486615833800&DCD=A00603&OutLnkChk=Y) 지난 주에는 임관 후 처음으로 제복을 입고 교회에 와서, 어머니와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던 모습이 너무나도 귀하고 아름다왔습니다. 또한 지난 겨울, 수능시험을 마치고 매일 새벽기도에 나와 간절함으로 간구하여, 마침내 소원하던 홍익대학에 진학한 최지현 청년도 생각이 납니다. 중학교 3학년때 미국 어학연수차 1년간 휴학을 했기에 또래들 보다는 1년 늦게 진학을 준비하게 되어 많이 힘들고 바빴지만, 늘 예배의 자리를 잊지 않았던 지현이가 생각납니다. 성탄카드 및 연하장을 치우는데 최지현이가 준 카드를 다시 읽어보는데 진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꿈과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는 우리 속초중앙교회 청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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