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총중앙교회 목사님과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 그동안에도 안녕하셨습니까 이젠 눈을 다치우셨는지요 봄냄새가 조금씩 피어나는지요
여기는 40도의 무더위입니다 밤에는 잠을 자기가 어려울정도입니다 평안하신줄 믿고 선교활동 전해드립니다
1. 소망교회 프놈펜에서 시작한 소망교회는 매주 10명안팎으로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그동안 주일날만 모여 2시간반동안 예배드리고 식사하고 교제를 했는데 이제 수요일오후5시 30분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당연한일이지만 여기서는 어려운일입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자원하여 저들이 결정하고 예배를 드리니 감사드리고 성경공부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습니다 자진해서 수요예배시간에도 헌금을 드리는 모습에 감사할 따릅입니다 시골에서는 제 열정만 있으면 매일 성경공부를 할수 있었지만 여기 도시생활은 그리 쉽게 되는것이 아닌데 청년교인들이 잘따라 주니 감사합니다
2.시골 뽀도루 교회 시골 뽀도루 교회는 지방도시에 있는 게세마네 교회와는 다르게 시골마을 두개가 인접한곳에 있습니다 여기는 주님의은혜로 중고등부와 청년들이 30명정도 있는데 이들중 8명이 다음주 목요일에 세례를 받습니다 바닷가에 다른 성도들이랑 같이 가서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악한영의 방해가 없도록 그리고 먼길을 오고 가는 길에 안전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방을 돌며 악기를 현지인 청년들에게 가르쳐주시는 한국인 선교사님이 이지역에 들러 악기를 교습을 시키고 기타도 한대 봉헌해주셨는데 겟세마네 교회와 뽀도루교회등 지도자들 세워 놓은것과 많은 청년이 자라나는 것을 보고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군요^^ 이번을 악기를 배운계기로 드럼한대와 기타한대등 60만원어치를 사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3. 감송이학예회 어제오후에는 감송이네 학교가 시내에 큰 강당을 얻어 학예회를 했습니다 참석해보니 모두 눈이 큰 캄보디아인들 사이에서 유난히도 적은눈을 가진 감송이가 현지어로 노래를 하고 율동을 하는데 대견하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도 조금들고 하였습니다 남들처럼 국제학교를 보내지 않고 현지인 학교를 고집했던 것이 소신이었지만 아이에게는 무리를 하는것 아니었는지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보면 이런 결정이 옳아보이는듯 감송이가 공부와 생활모든면에서 잘해나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국가를 부르는 시간에는 한국인이 캄보디아인이 된듯하여 묘한 감정이 일더군요 아직은 어린 소망교회와 감송이가 겹쳐보이면서 어리지만 주님안에서 확실한 방향을 가고있다고 주님안에서 믿고 있으니 소망을 가져봅니다 우리보다는 훨씬 이들을 깊히 이해하고 잘적응하고 주님을 잘 전할 수있으리라 믿습니다
4. 기도제목 * 프놈펜의 소망교회를 위해 청년들이 말씀과 기도와 그리고 삶에서 넘어지면 승리하며 주님을 더깊히 알아갈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앞서 말씀드린 시골 교회 세례식을 위해 ... * 더위와 습기와 열대성저기압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아마도 6월까지는...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 모든 면에서 어둠에 익숙한 이들을 대하며 삶을 살아가고 사역하는것이 쉽지않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중에도 찬송한마디에 마음이 은혜로 회복되는 삶이 있기에 별어려움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속초중앙교회 성도님들도 팍팍한 일상속에서도 주님의 은혜가 마음에 위로가 되시는 삶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드리오며 정우천 서경애 정감송 올림 |
0
2898
0
이전글 |
다음글 |
QUICK LINKS (10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