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맞이하여 코랏 jdm 센터의 게시판을 새롭게 꾸몄습니다. 테마는 ‘무지개 언약’입니다. 선교사님과 다 간사님, 붐 외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함께 작업하는 동안 의견을 맞춰가고 만드는 일들은 서로 친해지기 아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노란색 판은 09년도 단기선교사 이윤지(한양대07) 자매와 지체 최은정(경희대09) 자매가 만들어주었습니다. 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 섬겼던 선교지를 다시 방문해 3박4일간 선교사님을 도우며 공동체를 위해 섬기고 함께 예배하고 돌아갔습니다.
랏차팟 대학교가 개강을 하였고 개강 당일에 붐 지체를 찾아가 만나고 교제하였습니다. 앞으로 성경공부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이야기하였습니다. 이 대학교에 거룩하게 구별된 모임이 생겨나길 소망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비, 붐, 뿬, 쭙, 싸이라는 지체가 이 대학교에 다닙니다. 함께 한 비전(마28:18~19) 안에 모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목, 금요일 점심시간에 랏차팟 대학교 야외 벤치에서 기도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랏챠몽콘 대학교에서 매 학기 치르는 소승불교식의 제사입니다. 태국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도바울이 진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고 하였듯(엡 4: 21) 이곳의 대학생들이 오직 예수님 안에 진리가 있음을 듣고 믿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일들을 오는 선교 팀들(부산지구, 공주. 광주지구)과 코랏의 교회가 잘 감당하고 이곳에 남아서 섬길 코랏교회에 잘 연결시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랏차몽콘 대학교 에서는 월, 화 점심시간 야외벤치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다’ 간사님과 제가 가서 모임을 갖습니다. ‘다 간사님이 학생회 간부와 연결이 되어 학교 내에 자보를 만들어 붙일 수 있게 되었고 코랏jdm의 예배와 한국어반, 음악반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국의 대학교에서는 대학 외부의 홍보물을 허락 없이 붙일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쯤, 방콕으로 떠나기 전, 교회를 위해 6개월의 헌신을 결단한 다 누나는 그 결단을 책임지고 있는 현재, 내년의 삶을 위해서도 기도하는 중입니다. 현재 선교사님께선 다 누나를 코랏jdm ‘협동간사’로 임명한 상태입니다.
태국에는 타국인 선교사들이 부쩍 늘어났지만, 현지인 지도자가 너무나도 부족한 상태라고 선교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 간사님이 자민족의 회개를 촉구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할 태국의 현지인 지도자로 세워지길 기도해 주십시오.
‘비’ 지체의 생일을 맞이하여 선교사님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축하해 주었습니다. 비 지체는 현재 치아가 많이 안 좋은 상태입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 하는 상태입니다.
건강이 하루속히 좋아져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예배의 감격을 누리며 나아가 주님 주신 비전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경공부모임에 나오고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의 좋은 군사로 랏차팟 대학교에 다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랏의 ‘컵 쿤 판타낏 교회’의 샘 목사님의 자녀 ‘사라’ 입니다. 현재 음악반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고양이’입니다. 랏차팟 부설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코랏의 기독교인 인구는 0.5% 미만이라 하였습니다. 조만간 성장하면서 학교와 사회에서 겪게 될 종교적 차별과 많은 불이익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주민등록증에 ‘종교’ 란이 있습니다. 그곳에 불교라고 적시하지 않으면 수많은 불이익이 따르며 태국인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할 혜택들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것들을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극복해 나가며 오직 주님의 말씀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코랏 교회와 태국, 나아가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수라나리여고의 한국어반 학생들입니다. 코랏jdm의 지체들은 대부분 한국어반 출신입니다.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며 선교사님과 잘 연결이 되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7월에 부산지구, 공주. 광주 지구의 공연과 교제를 통해 복음을 접하고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랏 근교 싼띠쑥 교회의 성도님들 입니다. 매 주 수요일 싼띠쑥 교회에서 선교사님과 예제교회 지체들과 함께 예배합니다. 현재 두 분의 자녀 뿐, 뿌이의 가정이 직업을 찾았고 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성도님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말씀이 흥왕 하는 교회 되어서 주변에 믿음의 본이 되는 교회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JDM 부산지구(7월 3일~ 13일) 와 공주. 광주지구(7월 9일~ 20일)가 선교훈련을 안전히 마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프로그램가운데 은혜 누리고, 그 은혜를 태국의 사람들과 교회에 온전히 전하고 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랏과 한국의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합력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똠(THOM)이라는 중학교2학년의 음악반 학생입니다. 이 학생이 기타를 배우며 선교사님과 잘 교제하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코랏예제교회에 중고등부가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한국어반, 교회사역, 지역교회사역, 선교팀도움등으로 바쁘신 두 분 박남규, 강성금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박남규선교사님은 7월에 미국에 가십니다.
JDM 권역대표자 모임, 시카고 한인선교사대회, 미주지역 한인선교사 모임에 참석하십니다. 가고 오는 발걸음을 지켜주시고 영육 간에 회복을 얻고 은혜를 누리고 돌아오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남아서 주어진 사역을 감당하실 강성금 선교사님께도 지혜주시고 성령으로 충만하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두현이의 기도제목
1. 태국어가 더욱 재미있어지도록. 2. 오게 될 선교 팀들을 최선을 다해 돕고 기쁘게 섬길 수 있도록 3. 하나님 주시는 말과 하나님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도록. 4. 선교사님을 함께 돕는 다 간사님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도록.
중보와 물질후원 이라는 큰 사랑에 힘입어 이렇게 기도편지 올립니다. 태국은 현재 우기입니다. 그러나 하루에 한 번은 꼭 큰 물방울을 동반한 스콜이 20~30분씩 내려야 하는데 잘 내리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씩 비가 내립니다. 이러다가 한 번에 몰아쳐서 홍수가 나진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게시판의 테마도 무지개 언약으로 정하고 홍수가 나지 않기를 함께 소원했습니다. 태국의 캠퍼스는 다 개강을 하였고 새내기들은 춤 연습을 많이 합니다. 춤 연습 대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말씀과 기도의 거룩하게 구별된 모임이 생겨나길 소망해 봅니다. 선교 팀에 강의를 한 파트 맡게 되어서 ‘단기선교사의 비전’ 이라는 주제로 1시간짜리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0여년의 지난 시간들을 쭉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꿈이 없던 작은 사람에게 가정이라는 가장 소중한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속초중앙교회라는 말씀위에 세워진 견고한 터에서 선교의 꿈을 꾸게 해주신 하나님. 공주교대를 다니며 믿음의 공동체 JDM과 공주동암성결교회에서 그 선교의 꿈을 키워주시고 도전하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지금 친히 태국으로 초대해주시고 당신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 분들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뻔 이라는 지체는 랏차팟 대학교 주말반에 합격 하였습니다. 싸이라는 지체는 떨어지고 현재 부모님을 도우며 재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남자지체를 위해 기도했던 코랏예제교회는 똠 이라는 학생이 나타나 하나님의 기도응답이라 믿고 열심히 기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오게될 선교팀들의 활약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에 2팀, 8월에 2~3팀이 오게 될 것입니다. 합력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높이길 기도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늘 치열하고 바쁘심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피어난 중보의 꽃이 이 곳에 엄청난 향기를 발한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리며, 함께 기도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태국 코랏에서 두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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